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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M.E
연꽃처럼

783 박은미 [empark] 2002-08-07

 

 

연꽃은 아침이면 피었다가 저녁엔 오므라든다.

 

능히 오무릴 수 없게 되면 꽃잎을 떨군다.

 

부귀하면서도 거두어들이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이를 거울 삼아야 할 것이다.

 

 

풀은 봄에 무성하다가 겨울엔 마른다.

 

아주 바싹 마르게 되면 또 돋아난다.

 

곤궁하면서도 떨쳐 일어날 뜻이 있는 사람도 또한 이와 같다.

 

 

           -- 청나라 왕영빈, <위로야화>의 한 단락

                             들숨날숨 8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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