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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99학번 게시판
뒤늦은 깨달음

589 최기영 [cky] 2002-02-12

오랜만입니다. 휴가 나와서도 게시판에 글 한번 안 올리구... 죄송합니다.

 

지금 부대냐구요?... 물론 아니구요... 그럼 또 휴가나왔냐구요?...

 

실은 어제 친척들이 면회 와서 잠시 외박나왔습니다.

 

지금은 복귀하기 전에 잠시 컴방에 들렀구요

 

다름이 아니라 설을 이렇게 군대에서 보내나보니 느끼게 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가족이라 할 수 있는 동기들이나 집에서 모여있을 친지들, 친척들 모두의 얼굴이 한 명씩 떠오르고 몹시도 그립네요.

 

벌써 늙어버린걸까요?

 

어려서 명절이든 혹 가족간의 만남의 시간이든

 

그저 친구들만 좋구, 어울려 놀기만 좋았던 때와는 달라져버린 것 같아요

 

가족의 소중함, 어려서 어른들께 듣고 자라왔던 그런 가족의 소중함들이 뒤늦게

 

가슴 속 깊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군대에 가보면 도움되는 일이 있다나요?

 

암튼 모두들 보고싶습니다. 마음으로, 진정으로요...

 

새해 복 마니 마니 받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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