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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4일 (일)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신부님! 신부님! 우리신부님!
예수님을 아는 것은 신뢰하는 것입니다.(한정관신부님)

54 이기순 [cosmos413] 2006-02-03


    
    예수님을 아는 것은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임신부 한정관(바오로)-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을 때  
    제자들은 매우 놀라 절망가운데 두려움에 떨면서 
    너무 위급한 상황이라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예수님께 항변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십니다.
    (마르 4:40) 우리는 이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의 반응은 매우 냉정한 것으로 들립니다. 배가 가라앉을 정도의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고달픈 인생을 항해 하는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우리가 절망스러운 시련과 고통을 당하는
    인생의 항해 길에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외면하시는 듯이 보입니다. 왜 죄 없는 어린 생명이 죽어야 하고 질병과 굶주림, 전쟁으로 고통을 당해야 할까!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항해하기까지 거센 돌풍 속의 가라앉는 배안에 있었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주인이시고 구원자이심을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부족한 제자들은
    두려움 뿐 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마르4:39)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고 다스리시는 분이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심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배가 깨질듯한 돌풍이 불고 배에 물이 가득차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제자들과 함께 인생 항해를 하셨듯이 절망가운데 고통과 시련을 당하는 인생 길에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우리가 "믿음"이 있다면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을 안다면'' 우리는 신뢰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심을 우리는 믿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돌보심이 항상 우리를 구원하리라 믿을 것입니다. - 예수님,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참기 어려운
    고통속에서 제가 믿음을 갖도록 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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