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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님 강론말씀
부활 제6주일 (10.05.09 ) : 생명력 있는 하느님 말씀

188 이재희 [jhpearls] 2010-05-09

 

금주의 강론

부활 제6주일 (10.05.09 )

 

 

복 음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23-29<또는 17,20-26>

 

그때에 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마우스 올려 놓으면 정지합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찬미예수 알렐루야! 5월은 어린이날부터 시작해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또 가족들을 위한 공동체의 날이 많은 달입니다. 특별히 주변의 많은 분들을 만나 그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 격려하고 사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 분들을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5월을 시작하고 특히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람들과 많은 대화, 많은 말을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이 말,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로써 우리 뜻과 마음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말에 따라서 그 말이 사랑을 전달하면 사랑이 전달되고 마음을 전달하면 마음이 전달되고 기쁨을 전달하면 기쁨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어떤 말은 미움과 배신 저주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축복이라는 단어가 좋은 말이라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비록 상대방은 나에게 좋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들에게 좋은 말을 해줄 때 바로 그 순간 상대방에게 축복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부부사이, 가족, 만나는 모든 친구들 간에 이렇게 생명력이 있는 좋은 말로 대화하면서 축복을 전달해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한다. 감사하다. 아주 멋지다. 아름답다. 훌륭하다. 수고했다. 장하다." 하고 고백하면서 축복을 전달해 준다면 얼마나 멋있습니까? 정말 말에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이 생명력을 좋은 말씀으로 전달할 때 그에게 생명이 싹트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인간의 말도 이렇게 생명력이 있는데 하느님의 말씀은 얼마나 더 큰 생명력이 있겠습니까? 하느님의 사랑도 이 말씀을 통해서 전달되며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마음도 이 말씀을 통해서 전달되어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알 때, 그분의 사랑 그분의 마음 그분의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권능이 드러나고 치유와 기적이 일어나며 죽은 자가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했을 때 놀라운 역사와 권능이 드러나게 했으니 하느님 말씀을 갖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기쁜 일이고 은혜로운 일이겠습니까? 우리가 인간의 말로 그렇게 축복과 기쁨을 전달해주는데 하느님 말씀을 통해서 전달했을 때 얼마나 많은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겠습니까? 바로 하느님 말씀을 우리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해줬을 때 이렇게 놀라운 하느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은 순종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말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순종한다면 멋진 부부가 될 것이고, 부모와 자식 간에도 순종하는 자녀는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고, 모든 사랑을 전달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될 것이며 친구 간에도 서로서로 순종해주면 벗을 위해서 죽기까지 자신을 바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되는 겁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이렇게 서로 순종할 때 말씀에 빛이 나는데 하느님 말씀이 우리 안에 전해오고 말씀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바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실천과 따름이라는 응답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며 그 말씀에 순종했을 때 놀라운 역사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 말씀을 알고 하느님 말씀을 배우면서 그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느님께서 얼마나 큰 축복을 주시겠습니까? 오늘 복음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말씀에 순종하며 또한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예수님과 성령께서 그와 함께 사신다고 하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저희가 이렇게 말씀에 늘 순종하고 말씀에 따라 생활하는 가운데 정말 하느님 아버지께서 나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배우고 또 예수님도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배울 수 있는 그런 주님의 제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성령께서 내 안에서 나를 인도하시고 하느님을 알게 해주시며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기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의 말에 순종할 때도 놀라운 선물을 주시는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할 때 얼마나 놀라운 선물을 주시는지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이런 기쁨과 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제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말씀을 알고 있는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이며 모든 축복과 구원과 생명의 원천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이런 은혜 속에 살아가는 가면서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돌려 드리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이재을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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