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여러분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그동안 사랑방 모임을 하면서 이 말을 할 때마다 팀원들 모두 활짝 웃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들입니다.

사랑방에는 사랑과 행복이 있습니다.

사랑받고 싶고, 행복 하고 싶은 분은 모두 사랑방으로 오세요.

사랑방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랑방은 누구에게나 다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올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모르시는 분, 타종교를 가진 분, 냉담자, 타 본당 교우, 열심 하지 않은 신자, 열심한 신자,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요일과 시간이 일주일 내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소 또한 교육관, 성전, 황토방 등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들(생각이 같거나, 취미, 관심사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방 안에서 우리는 변화되고 성장되고, 성화되어 열심히 하지 않던 사람은 열심  해 지고, 열심한 사람은 더욱 열심 해져서 리더도 되고, 촌장도 되고, 사랑방 강사도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랑방은 치유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모두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 까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인간관계가 잘 될 때 우리는 행복하지만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여러 가지 중독에 빠지게 되고 관계 속에서 우리는 많은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사랑방에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 놓을 때,

나 혼자만 힘들고 고통 중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위로와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 모두는 상처 받은 치유자들입니다.

내가 치유되면,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선교가 이루어집니다.

셋째, 사랑방은 영적인 가정 공동체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가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들의 가정을 보면 행복한 가정도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불행한 가정도 많습니다.

부부간에 사랑과 대화가 없는 가정,

부모와 자녀 사이에 무지와 무관심과 사랑 결핍으로 인하여 외롭고,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 가족과 떨어져 있는 사람들.

그래서 힘들고 외롭고 고독할 때,

영적 가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가족의 역할을 대신 해 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개인도 축복해 주시지만

공동체를 더욱더 축복 해 주십니다.

혼자서 외롭게 신앙생활하지 마시고 이웃과 더불어 기쁘고 행복한 신앙생활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