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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자유게시판
헤어진 연인을 위한 기원

2509 김봉희 [spirit1956] 2010-07-12

인연이 다햐여 헤어짐에
서로를 원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다르게 살아온 시간을 무시하고
자기 안에 가두려는 어리석음으로
다시 헤어짐을 만들기 않기를 기원합니다.
 
행여나 서로에게 상처를 준 만남이어도
한때는 사랑한 사람에게 감사하며
그 사람의 행복을 기도하는 사람이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속에 분노와 절망이 가득하거든
마음 껏 욕하고, 울고는
정화된 마음으로 다시 사랑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디에서 끝날지 모르는 인연을
쉽게 단정하여 좌절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원숙한 사랑으로
커다란 웃음꽃을 피우기를 기원합니다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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