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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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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손을 내민다

2510 김봉희 [spirit1956] 2010-07-12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내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사실을
새삼 느껴보고 싶다.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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