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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5분교리
5분교리[15] 혼인성사 -2010. 6.20.

45 현기창 [gus825] 2010-11-30

 
 +찬미예수님!
 

 혼인성사는 가톨릭 신자인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본당신부님과 증인들 앞에서 자유로이 사랑의 원의를 드러냄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 성사는 다른 성사와는 달리 부부 자신이 성사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혼인성사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교회를 사랑하시며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은총을 부부에게 주셨습니다. 가톨릭 신자의 혼인은 성사이기 때문에 부부의 사랑은 밖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가정을 이룸으로써 부부 서로가 헌신, 열망, 존경, 관심 등을 분명히 드러내야 하며 하느님 사랑의 증거자로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사랑을 세상에 증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서로에게 헌신하는 부부는 새로운 생명인 자녀의 결실과 그 성장을 지향해야 합니다. 혼인성사는 부부에게 뿐만 아니라 자녀를 낳아 기르는 데 필요한 은총까지도 주십니다.


.. 혼인의 특징

 

 첫째, 혼인의 단일성 : 혼인은 너와 나만의 유일한 계약입니다. 부부 사이에 제삼자가 끼어들 수 없습니다.

 둘째, 혼인의 불가해소성 : 둘 사이의 유대를 한 편이 죽을 때까지 지속해야합니다.

 셋째, 혼인의 신성성 : 두 인격이 만나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주고 서로의 단점을 보충하며 헌신하는 것을 힘겨워 하지 않습니다.

 넷째, 혼인의 신비성 : 수많은 사람 중에 두 사람이 만나 상대의 약점을 다 받아들이면서 자기에게 생명과 사랑을 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고 사는 것으로 이보다 더 숭고한 신비는 없습니다.

 

.. 혼인무효장애

 

 가톨릭에서 세례한 사람이 비신자와 혼인을 했을 경우 무효입니다. 이를 혼배조당이라고 말합니다. 단, 본인의 신앙과 자녀의 종교 교육이 보장될 경우 관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즉, 조당을 풀 수가 있음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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