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우리 곡
- 파두(Fado)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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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영숙 [inlife]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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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s & Promessa - 장미 / 약속 -
- Katia Guerreiro . 카치아 게헤이루 -
- 파두(Fado)에 대해서:
- .파두트리스테(fado triste)와 파두메노(fado menor)라
불리는 고전적인 곡조는 가슴 속 깊이 와닿는 애조를 띤다.
2박자·:4박자의 단순한 것이 대부분이며 조성(調性)은
단조가 많고,장 단조 모두 화성구조(和聲構造)는
복잡하지 않다.그러나 미묘한 싱커 페이션(당김음)과
섬세한 가락으로 되어 있어 가수의 노래솜씨에 따라
매우 풍부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파두의 가수들 (여성이 많다)은 보통 '파두의 집(casa do fado)'
으로 불리는 레스토랑을 무대로 노래부른다. 반주는 옛날부터
포르투갈기타 1, 스패니시기타 1로 정해져 있으므로
극장 등에서 노래할 때에는 반주자를 더 늘린다.
포르투갈 북부의 교육도시 코임브라에서 불리는 파두는
파두 다코임브라라고 하며, 리스본의 파두와는 달리
세레나데와 같은 평온하고 밝은멋을 풍긴다
- Katia Guerrei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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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a Guerreiro(카치아 게헤이루)는
197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11개월 되었을 때, 그녀의 부모들은 포르투갈 바로 앞에 위치한
아소리스 섬으로 이주, 그곳에서 18살까지 성장한 그녀는
1994년 리스본 노바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
2000년도 졸업을 한 그녀는 에보라 대학병원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다 한다.
대학시절, 보컬그룹 "Charruas(샤후아스)"에서 싱어로 활동했으며
그녀의 진가는
2000년에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추모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우승하면서,
그녀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주었고,
본격적인 파디스타로 나서게 되었다.
한편 노래하는 모습이 아말리아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닮았다하여
'로드리게스의 환생'이라는 평을 얻기도 했던 Katia는
의사로서, 파디스타로서
그녀의 이름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2006년도에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을 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