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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4년 12월 12일 (목)대림 제2주간 목요일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신부 수녀 게시판
30일 피정의 메아리1-바오로사도가 효경수녀에게 보낸 첫째편지

104 최인숙 [sr-dibs] 2012-02-23

지난 2011년 12월 27일부터 2012년 1월 27일까지
수녀원 본원에서, 신구약성경 통독 한달피정이 있었습니다.
그때,
묵상한 글을 올립니다. 
사도바오로가 효경수녀에게 보낸 첫째 서간
2012년1월 21일(토)
 
인사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나 바오로가,
사랑하는 자녀 효경수녀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2티모1장 참조)
 
감사와 격려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코린10,31)
살든지 죽든지 나의 이 몸으로 아주 담대히 그리스도를 찬양하며(필립1,20)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움으로서(콜로1,24)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켜온(2티모4,7) 나 바오로는
그대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겪은 온갖 수고를 진심으로 아파하는
그대의 눈물은 나의 기쁨이 되었으며, 이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수녀님, 효경수녀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수녀님 가운데에 튼튼히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또한 수녀님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수녀님을 불러 주셨습니다.(1코린1,5~9)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수녀님을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로마8,39~39)
 
효경수녀의 역할
그대는, 마음이 갈라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상태대로 하느님과 함께 지내십시오.(1코린7,24) 나는 수녀님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1코린 7,32)
수녀님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갈라5,13)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있으십시오.(콜로4,2) 그리하여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필리2,15)
 
수녀님은 은총을 넉넉히 받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남을 명심하십시오(2코린12,9)
수녀님의 약함 안에서, 수녀님이 버리고 싶어 하는 그 어둠 안에서 하느님은 활동하십니다.
그러니, 주님 안에서 그분의 강한 힘을 받아 굳세어지십시오.(에페6,1)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에페6,17)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니십시오. (필리2,16)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희브4,12)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1.테살5,19)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수녀님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주십니다.(1코린10,13)
나는 수녀님을 압니다.
그것은 커다란 슬픔과 끊임없는 아픔이 수녀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로마9,2)
그러니 그대의 오빠와 가족들을 하느님께 맡기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수녀님을 사랑하시듯, 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며, 그들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교사들
내 자녀 효경수녀님, 전에 그대에 관하여 선포된 예언에 따라 그대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그 예언에 힘입어 훌륭하게 유치원 사도직을 수행하십시오. 믿음과 바른 양심을 가지고 그렇게 하십시오.(1티모1,18~19)
하느님에게서 나오지 않는 권위란 있을 수 없고, 현재의 권위들도 하느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로마13,1)
용기를 내십시오.
 
교사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 영적인 사람인 수녀님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
들을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대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갈라6,1~2)
 
교사들을 사랑으로 섬기십시오(갈라5,13)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갈라5,6)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에페4,2)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수녀님 안에 간직하십시오(필리2,5)
 
교사들에게 말씀을 선포하십시오.(2티모4,2)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아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교사가 되게 해 줍니다.(2티모 3,15~17)
 
아이들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 두었습니다.(1코린13,11)
사랑을 추구하십시오.(1코린14,1)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성 내지 않으며,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사랑으로 대하십시오.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무례하지 않으며 성 내지 말고
아이들의 잘못과 산만함과 말썽들 앞에서 그렇게 덮어 주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어 주며, 조금씩 나이질 것을 희망하며
아이들의 모든 것을 견디어 내십시오.
하느님은 그러라고 수녀님을 그 자리, 그 아이들 곁에 수녀님을 부르신 것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그 사랑이 없으면 수녀님의 인자한 미소와 온갖 좋은 말들과 조용한 행동들
그 모두가 다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수녀님은 더 큰 사랑을 열심히 구하십시오(1코린12,31)
 
축복과 인사
수녀님, 이 세상에서의 그대의 삶이 다하는 날, 속히 수녀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와 함께 있는 하늘의 모든 성인들이 그대에게 문안합니다.
주님께서 그대의 영과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은총이 그대에게, 그대의 가족들에게, 내리기를 빕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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