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김진태 신부) 2011학년도 졸업미사가 1월 28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 신학대 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졸업미사에서는 가톨릭교리신학원 교리교육학과(52회)·종교교육학과(42회)·성서영성학과(10회) 2011년 수료생 92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교리교육학과 및 종교교육학과 졸업생에게는 선교사(교리교사) 자격증이 수여됐다.
정진석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가톨릭교리신학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평신도들의 신앙 교육에 앞장서 왔다”면서 “한국교회 평신도 사도직이 교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데에는 가톨릭교리신학원 졸업생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가톨릭교리신학원은 1958년 가평본당(현 춘천교구)에 설립된 정지(貞智)신학원을 모태로 지금까지 총 4,0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임양미 기자(sophi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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