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선조를 기억하는 차례(茶禮)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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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유현수 [ryuma7979]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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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
1. 준 비①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차례를 지낼 방을 잘 정돈한다.
② 목욕재계하고 단정한 옷으로 정장한다.
③ 고해성사로써 마음을 깨끗이 한다.
④ 정성껏 차례상을 차리되 형식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평소 고인이 좋아하시던
음식을 올려도 된다.⑤ 차례상에 촛불(2개)과 꽃을 꽂아 놓으며, 향을 피워도 좋다.
⑥ 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그 밑에는 선조의 사진을 모신다.
(사진이 없으면 이름을 정성스럽게 써붙인다.)⑦ 차례상 앞에는 깨끗한 돗자리 또는 깔개를 편다.
2. 차례예식① 시작성호
② 성가 : 가톨릭 성가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부른다.
(※예를 들면 227~233번, 519번, 521번 등등)③ 독서 : 아래 제시하는 성서 구절 중 하나를 선택하여 봉독한다.
㉠ 요한 14,1-14 ㉡ 요한 15,1-12 ㉢ 요한 17,1-26 ㉣ 루가 2,41-52
㉤ 마태 5,1-12 ㉥ 로마 12,1-21 ㉦ Ⅰ고린 13,1-13 ㉧ 에페 5,6-20④ 가장(家長)의 말씀 :
㉠ 선조들을 소개하고 가훈, 가풍, 선조의 말씀을 전해 준다.
㉡ 오늘의 집안 현실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하느님의 말씀과 선조의 유훈에 따라서 성실하게 살아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사랑과 일치를 다진다.⑤ 큰절 : 서열순으로 영전에 큰 절을 드린다.(※남녀를 구분하지 않는다.)
⑥ 사도신경 │ 부모를 위한 기도 │ 자녀를 위한 기도 │ 부부의 기도 │ 가정을 위한 기도
⑦ 연도 : 참석자 모두 바친다.
⑧ 성가 : 가톨릭 성가 중에서 하나를 택한다. (227~233번, 519번, 521번)
⑨ 주님의 기도를 다 함께 바친다.
⑩ 차례 음식 나누기(음복(飮福) - 사랑과 일치의 식사
⑪ 마침 성호(※마침 성호를 긋는 것으로 모든 예식이 끝난다.)
3. 미사 참석
될 수 있는대로 가족이 모두 함께 아침미사에 참여하여 본당 공동체, 선조와 후손을
위해 기도하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