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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4년 12월 4일 (수)대림 제1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빵을 많게 하셨다.
복음 말씀 및 우리들 묵상 나눔 코너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121 정순옥 [mqwert] 2013-04-02

<제가 주님을 뵈었고,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18

그때에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랫만에 
복음 묵상 코너를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 아침 복음을 읽다가
"마리아야!" 이렇게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네~~"라고 대답하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아지고...
그리고 뭔가 흔적을 남기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주님..
오늘도 저를 따뜻하게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돌밭 틈새로 간신히 피어나는
이름모를 들꽃처럼
볼품없는 저의 모습이건만..

무엇하나 눈여겨 보시지 않는 이 없으신
자비의 주님..

당신의 부활로
저를 다시 살게 하시니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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