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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복음 말씀 및 우리들 묵상 나눔 코너
주님께서는 분노에 더디시다

123 정순옥 [mqwert] 2013-05-23

<주님께 돌아가기를 미루지 마라.>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5,1-8

1 재산을 믿지 말고, “넉넉하다.”고 말하지 마라.
2 너 자신과 네 힘을 붙좇지 말고, 마음의 욕망을 따르지 마라.
3 “누가 나를 억누르리오?” 하고 말하지 마라. 주님께서 기필코 징벌하시리라.
4 “죄를 지었어도 내게 아무 일도 없었지 않은가?” 하지 마라.
   주님께서는 분노에 더디시기 때문이다.
5 속죄를 과신하지 마라. 죄에 죄를 쌓을 뿐이다.
6 “그분의 인자함이 크시니, 수많은 내 죄악이 속죄받으리라.”고 말하지 마라.
   정녕 자비도 분노도 다 그분께 있고, 그분의 진노가 죄인들 위에 머무르리라.
7 주님께 돌아가기를 미루지 말고, 하루하루 늦추려 하지 마라.
   정녕 주님의 분노가 갑자기 들이닥쳐, 너는 징벌의 날에 완전히 망하리라.
8 부정한 재산을 믿지 마라. 정녕 재난의 날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성령강림대축일을 지낸 다음  월요일부터 어제까지의 독서말씀은
지혜서의 말씀이었습니다.
요즘 본당 쉐마학당에서  지혜서 강의를 들어서인지 
더욱 더 말씀이 가깝게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오늘은 집회서의 말씀이네요
제가 성경읽기에 흥미를 갖게 된 동기가 집회서 였습니다
집회서는  신앙을 떠나서라도 정말 우리의 삶에 좋은 양식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교양서적처럼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죄를 지었어도 내게 아무 일도 없었지 않은가?” 하지 마라. 
주님께서는 분노에 더디시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가슴이 띠끔하는 걸 느끼게 되네요...


늘, 인간을 사랑으로 내신 주님이시니
우리의 잘못도 다 용서해 주실테지....하면서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는데....


주님이 분노에 더디신 것은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시는 거라고..
언젠가 어느 신부님이 말씀하신 것도 생각이 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대하면서  다시한 번 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 앞에서
얍삽한 계산으로 주님을 대하는 저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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