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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자유기도방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32 원세영 [wsy1021] 2013-08-22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 바다의 별처럼
   고요하고 맑게 빛나시며
   우리와 함께 계신 어머니

● '단 두세 사람이라도 모인 곳에 나도 함께 있겠다' 말씀하셨던 주님께서
   내가 혼자일 때도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건,
   성모님께서 내 옆에서 모자란 머리수를 채워주시며
   나와 함께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 천사가 전해준 주님의 뜻에
   한송이 순한 백합처럼 고개 숙이시던
   하느님을 너무나 사랑하신 순결한 어머니

● 한 평생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주님의 삶속에 자신을 숨기시고 낮추시며
   십자가에 예수님과의 마지막 이별 속에서도 소리죽여 우셨던 성모님    

○ 그런 어머니가 주님의 눈에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하느님께선 어머니를 모든 이들 위에 가장 높이셨으며
   악마들도 두려워 도망가는 천상의 여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 주님께선 이렇게 십자가 길에서 울던 한 여인의 눈물이
  진주보다 더 고귀했음을 세상이 알게 하셨습니다.

○ 하느님의 사랑
   하느님의 기쁨
   예수님께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신 성모님.

● 아기가 울면 한걸음에 달려오시는 엄마처럼
   성모님께선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 오늘은 아기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 사랑을 태워 조용한 불빛으로 
   저희를 지켜주신 따듯한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 '나의 아기들아, 예수님을 사랑하여라..
   오직 평화만이 길이다.
   기도 하여라.. 기도 하여라..'

● 이렇게 우리에게 부탁하시는 어머니의 음성을
   더는 흘려보내지 않고
   아름다운 순종으로 두 손 모아 대답하게 하소서.

○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함으로써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드리게 하시고,

● 마주보는 따듯한 눈길과 미소 속에서
   사랑하는 어머니를 뵙게 하소서. 

○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
  이웃에게 상처를 준 내가 너무 미울 때
  포기하지 않도록 날 잡아주시는 어머니.

● 세상이 너무 차갑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 
   어깨가 무겁고, 눈물이 흐를 때,
   나를 걱정하시고, 날 위해 기도하시는
   성모님을 기억하여 용기를 내어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 잠깐 있다가 사라질 세상 속에서
   영원히 우리를 동행하실 어머니의 사랑.

● 부드러움과 겸손으로 세상을 이기신
   어머니의 온유하심을 본받아
   우리도 누군가에게 따듯한 어머니의 손길이 될 수 있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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