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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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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의 피리소리

4537 임동후 [limdonghoo] 2013-09-05

피리소리 임동후 루가 하느님의 시간을 아름답게 가꾸시던 전원 바로톨로메오 신부님은 진리의 마차 타고 총총 떠나가시고 예수님의 시간에 아름다운 수를 놓을 젊은 윤정한 바오로 신부님이 소슬한 가을바람 타고 제기동에 오셨네, 3 천 신자 모두가 무릎 꿇고 앉아 경건한 맘으로 안수를 받아보세 뜨거운 그 정열, 그 손을 통하여 은은하게 전해오는 양치기의 사랑 시나이 산 꼭대기에서 아스라이 들려오는 평화롭고 온화한 구세주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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