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 제 3주년, 33회 가톨릭독서콘서트, 유안진 시인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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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6 한순애 [misa21]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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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일시: 2015년 5월 28일 8시
장소: 불광동성당
강연자: 유안진 시인
주제: 성경 - 내 작품의 태반
2012년 5월에 출발하여 3주년을 맞는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신부 김민수)는 5월 28일(목) 저녁 8시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유안진 시인을 초청,
<상처를 꽃으로>라는 주제로 제33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란지교를 꿈꾸며』로 잘 알려진 유안진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 작가가 스스로 몸을 부딪혀 얻은 삶 속의 소소한 깨달음들, 상처와 외로움을 다독이는 위로의 메시지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시간. 그만이 뿜어내는 독특한 향기를 시낭송을 통해 음미한다.
‘흐르는 구름의 딸이요, 떠도는 바람의 여인’이라 스스로를 묘사한 유안진 시인은,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첫 시집 「달하」를 비롯하여 총 16권의 시집과 「세한도 가는 길」 등 다수의 시선집, 「상처를 꽃으로」 등 산문집 및 장편소설을 펴냈다.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박목월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