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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성경 이어쓰기(구약 33 에제키엘서)
하까이서 제1장1~15절

1381 이대범 [ldb2484] 2015-12-16

머리글

1  다리우스 임금 제이년 여섯째 달 초하룻날, 주님의 말씀이 하가이 예언자를 통하여 스알티엘의 아들 즈루

빠벨 유다 총독과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 대사제에게 

 녀렸다.

 

하느님의 독촉으로 성전 재건을 시작하다

2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백성은 '주님의 집을 지을 때가 되지 않았다." 고 말한다.

3  주님의 말씀이 하까이 예언자를  통하여 내렸다.

4  "주님의 집이 문어 졌는데

    너희가 지금

    판벽으로 된 집에서 살 때냐?

5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살아온 길은 돌이켜 보아라.

6  씨앗을 많이 뿌려도 얼마 거두지 못하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으며

   마셔도 만족하지 못하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으며

   품팔이꾼이 품삯을 받아도

   구멍난 주머니에 넣는 꼴이다.

7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보아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

   나무를 가져다가

   집을 지어라.

   그러면 나는 그 집을 기꺼이 여기고

   그것을 영광으로 받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9  너희는 많이 거두기를 바랐지만 얼마 거두지 못하고

    집으로 거두어들인 것조차 내가 날려 버렸다.

    무슨 까닭이냐?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내 집이 무너져 있는데도

    너희가 저마다 제집 돌보는 데에만 바빳기 때문이다.

10 그러므로 하늘은 너휘에게 이슬을 내리지 않고

    땅은 제 소출을 내주지 않았다.

11 나는 땅에

    산과 곡식에

    햇포도주외 기름에

    밭에서 나는 것에

    사람과 짐승에게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의 결실에 가뭄을 불러들였다."

12 스알티엘의 아들 즈루빠벨과 여호차닥의 아들 예스아 대사제와 나머지 모든 백성은, 주 저희 하느님의 말씀과 주 저희 하느님께서 보내신 하까이 예언자의 말을 잘 들었다. 그리고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게 되었다.

13 주님의 사자 하까이는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였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 주님의 말이다."

14 주님께서 스알티엘의 아들 즈루빠벨 유다 총독의 영과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 대사제의 영과 나머지 모든 백성의 영을 일으키셨다. 그래서 그들은 가서 저희 하느님, 만군의 주님의 집을

짓는 일을 하였다.

15 그날은 여섯째 달 스무나흗날이었다.

 

새 성전의 영광 

    다리우스 임금 제이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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