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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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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 리지의 성녀 데레사 ~

106 김정현 [groria00] 2016-10-09

오, 주님.

그 어떤 것도 이 밤의 침묵을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소서.

그 무엇도 저를 겁주지 못하게 하소서.

스쳐지나가는 것들 말고

당신을 온전히 믿어 의지한다면,

비록 제 인생이 짧아도,

내일 아침 잠자리에서 깨어나기 전에

목숨이 끝난다 해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이 시간,

모든 관심사들을 내려놓고서 제 영의 상태를 돌아봅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옳은 일에 굶주린 이들과 함께 살며,

저 자신을 온전히 당신의 돌보심에 내어맡기나이다.

하느님, 당신을 제대로 모시기만 하면

저에게 아무 부족함이 없겠기 때문입니다.

당신만이 홀로 저의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성녀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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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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