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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獨特)함에 미쳐라.

1258 지성득 [jaugustino] 2017-06-01

 

독특(獨特)함에 미쳐라.

                                                         글 김 병완 미래연구소 대표 일러스트 박 하영

 

성공(成功)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강점(强點)이 있어야 한다.

강점(强點)을 찾았다는 것은 자신만이 가진 독특함을 찾았다는 뜻이고,

곧 성공(成功)으로 가는 길의 시작(始作)점에 서있다는 의미(意味)다.

독특함에 미치면 인생(人生)이 즐거워진다.

 

독특한 생각이 인생을 바꾸다.

나는 40대(代)의 평범한 중년 남자다. 남들처럼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인으로 11년을 살았다. 그런데 지금 전혀 다른, 내 나름대로 눈부신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마디로 정의하면 리마커블(Remakable)이다.

평범한 중년 남자가 갑자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비범한 존재로 인식 될 수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독특했기 때문이다. 즉 남과 달랐다는 것이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삶을 추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 리마커블한 삶을 살아고고 있는 나의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나는 평범한 중년 남자였다. 국내 한 대기업의 휴대폰 연구원이었고, 평범한 두 아이의 아빠였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보겠다고 결심(決心)하고, 돌연 사표(辭表)를 내 던졌다. 그리고 가족을 데리고 부산의 작은 동네로 이사를 했었다.

그곳에서 생계를 뒷전으로 하고, 3년 동안 돈 한 푼 벌 수 없는 행동(行動), 즉 도서관에 매일(每日) 출퇴근(?)하면서 종일 책만 읽는 행동(行動)을 실천으로 옮겼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런 행동(行動)을 두고 미쳤다고 욕을 했다. 가까운 친척들이나

친구들, 심지어 가족들도 욕을 했다. 잘 나가던 대기업의 팀장 자리를 하루아침에 내던지고

나온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었다. 하지만 남들이 선망(先望)하는 자리라고 해서 그것이

내게도 좋은 자리는 아니었다.

나는 고민했다. 왜 우리는 자기(自己) 자신(自身)만의 독특(獨特)한 인생(人生)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 세상(世上)의 그 누구도 내 인생의 최종 결정권(決定權)자는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누가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면 어떻게 하지?’, ‘세상이 나를 미치광이로 평가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남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타인(他人)의 시선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신의 인생(人生)은 어떠한가?

아침에 잠에서 눈뜰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잠자리에 들 때는 내일이 너무 기대가 되어서 잠이 오지 않는,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눈부시고 신나는 인생인가?

물론 이런 인생(人生)을 살지 못한다고 해서 죄악(罪惡)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눈부신 인생을 충분히 살아낼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굴복(屈伏)하여 용기를 내어 도전(挑戰)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分明) 죄악(罪惡)이다.

 

나만의 성공(成功) 기준(基準)이 필요(必要)하다.

 

나는 3년 동안 사람들의 부정적(否定的)인 시선과 비난을 견디어 내면서 도서관(圖書館)에 매일 출근(出勤)했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책만 읽고 또 읽었다. 신문과 뉴스를 1분1초도 보지 않았다. 취미생활(趣味生活)도 술과 담배도, 친구를 만나는 것도, 친척을 만나는 것도, 전화(電話)통화도 거의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세상과 단절(斷切)된 삶을 자의적(自意的)으로 살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오해(誤解)를 하곤 한다. 마치 무엇이 되기 위해 혹은 무엇을 하기 위해 책을 읽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분명(分明)하게 말 할 수 있다.

 

평생 죽을 때까지 책만 보고 싶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 책을 보았다고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성공(成功) 기준은 세상(世上)과 달랐다. 평생 책만 볼 수 있는 인생이 최고의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남과 전혀 다른 독특한 인생을 3년 동안 살게 되자, 상상(想像)도 할 수 없었던 기적(奇蹟)과 같은 삶이 눈앞에 펼쳐졌다. 평범한 중년 남자가 TV와 신문에서 보이고, 명사(名士) 특강(特講)에도 여러 번 초청되고, 여러 권의 책까지 출간하게 된 것이다.

 

Number One이 아니라 Only One이 되자.

내 인생이 눈부시게 바뀔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남들과 다른 삶이었다.

한 마디로 독특함이다. 독특함에 미쳐야 한다. 독특한 만큼 당신은 대체 불가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다른 어떤 사람도 당신을 넘볼 수 없게 된다.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의 인생은 쥐 경주와 비슷하다. 쥐들은 아무리 경주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쥐 이상이 될 수 없다. 평범하다는 것, 남들과 비슷하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독특하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스스로 창조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Number One이 아니라 Only One이 되면, 천하무적(天下無敵)이 된다. 무엇을 해도 독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벤치마킹을 하려고 하지 말고, 남과 다른 자신을 더욱더 단련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

독특(獨特)함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필요(必要)한 것은 남과 다른 인생을 살아 낼 수 있는 용기(勇氣)다. 남과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용기(勇氣), 실패(失敗)와 시련(試鍊)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勇氣)가 필요하다.

 

 

동양(東洋) 한 고전(古典)에 결단(決斷)하고 행동(行動)하는 자를 보면 귀신(鬼神)도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말이 있다.

일단 결단했다면 우물쭈물 주저하지 말고, 바로 도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행동(行動)력이 필요하다.

독특함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必要)한 또 다른 요소(要素)는 그 무엇에도 흔들림 없는 자기 소신과 평정(平靜)심이다.

즉 내면(內面)이 크고 넓고 강(强)해야 한다. 심약한 자는 절대 독특함을 만들 수 없다.

독특함이란 결국 흐르는 강물에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한 마리의 연어와 같은 성질의 것이다. 한 마리의 연어가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하듯 인간에게도 그런 힘이 필요하다. 육체적(肉體的)인 힘이 아니라 정신적(精神的)인 힘 말이다.

기억하자. 독특함은 린치핀(Linchpin)이 되는 최고의 방법이다.

성공보다 독특(獨特)함에 인생(人生)을 걸어라. 세상(世上)에 휘둘리지 않고 세상을 초월(超越)하여 세상을 넘어 우뚝 서는 유일(唯一)한 방법은 독특(獨特)함이다.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 사람은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누구보다 더 성공할 수 있겠다.

 

독특함은 자신을 최고로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오늘부터 자신만의 독특함을 찾아라. 그리고 그것에 미쳐라. 남을 따라하고 남과 경쟁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경쟁이 아니라 독특함이 성공을 보장해 주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잇음을 잊지 말자.

 

 

Number One이 아니라 Only One이 되면, 천하무적(天下無敵)이 된다. 무엇을 해도 독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벤치마킹을 하려고 하지 말고, 남과 다른 자신을 더욱더 단련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

 

- 현대(現代) MOBIS 사보 2015년 3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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