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례 때 하늘의 생명(복)을 청했음을 기억하며~ (마태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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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김종업 [rlawhddjq]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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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연중 제15주일
세례 때 하늘의 생명(복)을 청했음을 기억하며~
(마태13,1-17)
1 그날 예수님께서는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다.
= 하늘에서 나와 땅의 구원을 위해 내려오신 그 구원의 예수님을 다시 보여 주시는 것.
2 그러자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물가에 그대로 서 있었다.
= 예수님(배)의 밖, 하나 되지 못한 그 분리의 상태인 것.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 씨는 말씀 (20절에서~)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 길~ 구원의 뜻인 주님의 길이 아닌 인간의 뜻을 위한 육의 길로 말씀을 받은 것.
그러면 사람의 규정과 교리 등, 행위의 신앙으로 시간을 빼엇아 말씀을 깨닫지 못하도록 새(사탄)의 유혹을 받는다.
(2데살2,9-10) 9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10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 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5 어떤 것들은 흙이 많지 않은 돌 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6 해가 솟아 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 물이 없어 말라 버린 것. 인간들의 길로 받아 물이 나오지 않는 돌 밭이 된 건, 씨(말씀)는 영원한 물이시다, 그런데 사마리아 여자가 그 예수님의 물(말씀)을 기쁘게 받지만 ~
(요한4,15)“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이리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육의 편안함을 위해 받고 있다. 그러면 구원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것.
말씀은 그 육의 쉼, 육의 영광이~ 구원의 능력이 없음을 깨달아 부인하도록, 버리도록 이끄신다. 그래서 아프다.
(묵시10,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말씀)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7 또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 아담 처럼, 말씀을 인간의 뜻(말, 계명)으로 받으면~ 죄 의식과 또 재물의 유혹으로 가시 덤불이 가득한 숨 막히는 삶이 되는 것(창세3,17~18)
8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 9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좋은 땅은 말씀을 그대로 하느님의 뜻으로 받는 것. 그 땅의 씨는 열매를 맺는데 그 방법을 23절에서 알려주신다.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뜻으로, 길로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그 말씀이 활동하신다.
(1데살2,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페3,20)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오늘 본문이~ 앞절
(마태12,47-50) 47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에서 주신 비유 말씀이신 것이지요.
하느님의 일, 뜻은 예수님을 진리로 믿어 그분과 하나 되는 것(요한6,29). 곧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죄를 대속하신 구원의 진리라는 것을 믿는 것. 그래서 그분의 십자가에서 하나 되는 것, 예수님의 배에 들어가 하나 되는 것이다.
(에페1,4-5) 그들은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11 예수님께서 (선택된)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 하느님의 지혜의 말씀을 사람의 지혜로 들으려 하니 어렵고 깨닫지 못하기에(1코린2,16~참조) 선물로, 은총으로 주시는 십자가의 용서, 의로움, 그 하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것.
14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마태12,46) 예수님께서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 예수님 밖에 서있는 사람들 인 것입니다.)
15a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 하느님의 뜻으로 깨닫으려는 마음이 없는 것.
15b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 사람의 길로는 고침, 용서를 못 받는다는 하느님의 의지이신 것.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 행복-복(福. 바라크), 하늘의 생명을 보는 그 福인 것이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 하느님의 뜻을 갈망합니다.
(지혜6,10-13) 10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지키는 이들은 거룩한 사람이 되고 거룩한 것을 익힌 이들은 변호를 받을 것이다.
= 지키는(킵) 하느님의 듯으로 깨달아 마음 안에 간직하는 지킴. 그 실행이 ‘킵’입니다.
11 그러므로 너희가 나의 말을 갈망하고 갈구하면 가르침을 얻을 것이다. 12 지혜는 바래지 않고 늘 빛이 나서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쉽게 알아보고 그를 찾는 이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3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