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당산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4일 (일)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성경이어쓰기
민수기 12장 1절 ~16절

1512 김정현 [groria00] 2021-02-09

1.   모세가 에티오피아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미르얌과 아론은 모세가 

     맞아들인 그 에티오피아 여자때문에 모세를 비방하였다.

2.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셨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주님께서 이 말을 들으셨다.

3.   그런데 모세라는 사람은 매우 겸손하였다. 땅 위에 사는 어떤 사람보다

     도 겸손하였다.

4.   주님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르얌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셋은 

      만남의 천막으로 나오너라." 그들 셋이 나오자,

5.   주님께서 구름 기둥 속에 내려오시어 천막 어귀에 서시고, 아론과 

      미르얌을 부르셨다. 그 둘이 나와 서자

6.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에 예언자가 있으면 나

     주님이 환시 속에서 나 자신을 그에게 알리고 꿈속에서 그에게 말할 

     것이다. 

7.   나의 종 모세는 다르다. 그는 나의 온 집안을 충실히 맡고 있는 사람

     이다.

8.   나는 입과 입을 마주하여 그와 말하고 환시나 수수께끼로 말하지 않는

     다. 그는 주님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두려움

     도 없이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9.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시며 떠나가셨다.

10.  구름이 천막 위에서 물러가자, 미르얌이 악성 피부병에 걸려 눈처럼 하

     얗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론이 몸을 돌려 미르얌을 보자 과연 그

      여자는  악성 피부병에 걸려 있었다.

11.  아론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아, 나의 주인님, 우리가 어리석게 행동

     하여 저지른 죄의 값을 우리에게 지우지 마십시오.

12.  미르얌을, 살이 반은 ㅁ뭉그러진 채 모태에서 죽어 나온 아이처럼 저렇

     게 놓아두지 말아 주십시오." 

13.  그러자 모세가 주님께 "하느님, 제발 미르얌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미르얌의 얼굴에 그의 아버지가 침을 

     뱉었다면, 그 여자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는냐? 그러니 

     그를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격리하였다가, 그 뒤에 돌아오게 하여라." 

15.  미르얌은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겪리되었다. 백성은 미르얌이 돌아올 

     때까지 떠나지 않았다.

16.  그 뒤에 백성은 하체롯을 떠나  파란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55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