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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최창무 대주교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5 이무술 [leeyoung] 2000-01-04

+ 평화

 

존경하올 대주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매년 초에 대주교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려 갔었는데 올해는 서울에 계시지 않으니 마음이 몹시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 하나 이렇게 버릇없이 서신으로 새해 인사 드림을 용서해 주세요.

 

대주교님께서 많이 바쁘실텐데 직접 카드 보내 주셨어 영광입니다.

저는 년말에 일주일 정도 쉬었습니다. 휴가 다녀와서 주교님의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송구스러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대주교님!

대희년에 더욱 분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지켜 봐 주시리라 믿으며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 길만이 대주교님께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산처럼 건강하시길 바라며,

부족한 기도중에라도 늘 기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대주교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애물단지 이무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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