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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4일 (일)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명동성당(明洞聖堂) 농성 관련 게시판
신부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는군요...

186 최영 [our02] 1999-11-22

안녕하세요...

 

신부님의 글이 안올라온지도 꽤 되었군요...

며칠전 사제 인사발령에 명동성당 부주임신부님께서 새로 오신다고 되어 있더군요... 저희 신부님께서 오신지 별로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더욱이 전출도 아니구...

 

그래서 알아보았더니... 지금 많이 편찮으셔서 요양중 이시랍니다.

 

요양소에 계시다고도 하고, 병원에 입원하셨다고도 하고... ( 계신곳은 비밀이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것이 요양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겠죠?)

 

무슨병인지는 병원에서도 잘 모른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아마 혈액과 관련한 병이 아닐까 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제직을 수행하실 수 없어서, 새로운 부주임 신부님께서 오신다고 하더군요...

 

라디오 평화방송에 1분교리를 정성환 신부님께서 진행 하시는 거 아시죠? 아직은 방송에 계속 나오던데... 녹음된 분량이 다 끝나면 다른 신부님께서 맡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변치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사제직을 수행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정성어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명동성당의 99년 9월 영세자 발렌티노 영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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