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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6월 2일 (일)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신부님 말씀
흐미, 너무 늦었네요.

131 최용혁 [bezart] 2002-08-25

오늘은 뭐가 그리 바쁜지 강론 올리는 걸 깜빡 했습니다.

그래서 이 늦은 시간에 홈피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8월은 줄창 비가 오는 바람에

덥다기보다 짜증난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신경통 있는 분들 고생하시잖아요.

예전에 비가 올 때 술먹는 거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번 달에는 술도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간신히 두달 여에 걸친 본당 행사를 마무리했더니

제가 지도신부로 있는 지구 행사가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9월에는 사제 피정과 보좌 교육도 있는데

당최 어찌 보내야 할지 막막합니다. ~.~;;;

 

그냥 예수님 믿고 버틸랍니다.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고 이제 가을 맞을 준비하세요.

첨부파일: 연중 제21주일.hwp(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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