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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신부님께...
김신부님께..

55 김희진 [coolsmile] 2003-12-01

신부님..

 

안녕하세요.. 종이거울 김희진 미카엘라 입니다..

제가 처음 잠실성당과 인연을 맺을 시기에 신부님도 잠실과 인연을 맺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1년 가량 신부님과 따로 시간을 갖지는 못했지만, 늘상 신부님의 강론과 포근하신 미소를 대하면서 감사드리곤 했었는데, 생각지 않게 다른 성당으로 가시게 되어서 너무 서운한 맘이 큽니다.

신부님, 오늘 주일미사를 마지막으로 자주 뵐 수 없을 것 같은데.. 언제나 그 포근하고 다정한 미소 많은 신자들에게 나눠 주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신부님 위해서 항상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희 종이거울 가끔 근처로 출사 나가거나 하면 찾아뵐께요..

하느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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