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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신자들의 기도
축일:6월2일 성 마르첼리노와 성 베드로 순교자

117 장인복 [fbifamily] 2007-06-01

축일:6월2일 성 마르첼리노와 성 베드로 순교자

 

Saints Marcellinus and Peter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 박해시 이들의 순교에 대한 기록은

형집행인으로부터 그 기록을 입수한 성 다마소 교황이 전해준다.

그들은 어떤 숲에서 참수형을 받아 비아 라비카나의 앗 두아스 라우로스라는

묘지에 묻혔다.

교회에 평화가 왔을 때 그 무덤 위에 대성당을 세웠다.

오리게네스 사제의 순교 권고사에서

(Nn. H. E. PG. H,618-619)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같이 당하고 있으니 그

의 위로도 같이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불신앙에서 신앙으로 옮겨 감으로써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갔다면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가지 않고 아직 죽음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죽음의 어둠에서 나와 소위 말하는 살아 있는 돌로 지은

생명의 빛이 비추는 건물에 들어간 이들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치셨으니"

우리도 그분을 위해 우리 생명을 바칩시다.

그런데 우리가 생명을 바치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 자신을 위해서 또 우리의 순교를 보고 감화를 받게 될 이들을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가 자랑할 시간이 왔습니다. 성서는 말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고통에 대해 자랑합니다.

고통은 인내를 가져 오고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가지고 오며

끈기는 희망을 가지고 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쁘게받아들입시다.

우리가 많은 위로를 받기 원한다면 많은 고난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애통하는 이들도 위로를 받겠지만 아마도 같은 정도로 받지 못할 것입니다.

다 똑같은 정도의 위로를 받는다고 하면 사도 바울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이들은 참여하는 고난의 정도에 따라

위로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확신에 찬 사도의 다음 말씀에서 이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많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은총의 시기에 나는 너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와주었다."

그런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께 대한 봉사 때문에

경비병에 둘러싸여 패배자처럼 하지 않고

승리자처럼 엄숙히 사형대로 끌려 나가는 날보다

더 은총이 넘치는 때가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순교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으뜸들과 권세들을 완전히 눌러 이기고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를 거둡니다.

그들은 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므로 그분이 고통을 통하여

얻은 것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세상을 하직하는 날말고 구원의 날이 또 있단 말입니까?

"나는 간청합니다. 우리가 하는 전도 사업이 비난받지 않기 위해서

여러분은 사람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일은 조금도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온갖 인내심으로 무슨 일이나 하느님의 일꾼으로서 일하십시오."

다음의 말씀을 여러분 자신의 것으로 삼으십시오."이제 내 바랄 것이,

주여, 무엇이오니까? 내 소망, 그것은 당신께 있나이다."

(가톨릭굿뉴스홈에서)

성령칠은

성령이 베푸는 7가지 은혜는 개인의 신앙을 성숙시켜 견고하게 해주고

덕을 닦을 수 있는 자세를 키워주는 은사입니다.

칠은 중에 지혜(sapientia, 슬기)·이해(inteleetus, 깨달음 또는 통달)·

의견(consilium, 일깨움)·지식(scientia, 앎)의 은혜는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덕으로 나아가도록 인간의 지성을 준비시켜 주고,

용기(fortitudo, 굳셈), 효경(pietas, 받듦 또는 공경)·두려워함(timor, 경외)의

은혜는 인간의 의지를 굳세게 해줍니다.

그리고 칠은은 대신덕(향주삼덕)과 윤리덕(사추덕)을 닦도록 도와줍니다.

용기 굳셈 / 열매:기쁨.온유

이 은사는 신앙 생활 중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어떤 위험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 부동한 신뢰심을 지니고 덕을 실천하도록 성령이 영혼에게 주는 힘입니다.

이 은사가 작용할 때 신자들은 성령으로부터 직접 나오는

내적 충동에 의해 행동하게 되고

다른 덕행들도 영웅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덕행이건 그것이 완성되려면 용기의 은사가 필요하고

은총의 상태에 항구하기 위해서도 이 은사가 필요합니다.

이 은사는 하느님을 섬기는 데 있어 미지근함을 극복하고

열렬히 하느님을 섬기게 하며,

유혹이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덕의 실천에도

놀라운 활기를 줍니다.

또한 인내심을 갖고 고통을 기꺼이 감내하고 지혜롭게

극복하도록 해주며 갖가지 위험이나 적을 만났을 때

담대하고 굳세게 처신하도록 해주고 크고 작은 일들을 충실히

영웅적으로 수행하도록 합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2004년 성령강림대축일:인창동성당게시판1790번)

성마르첼리노(303년 순교)와 성베드로 순교자(304년 순교)

마르첼리노와 베드로는 로마 경전의 성인에 속하기에 충분할 만큼

교회의 기억에서 두드러진 인물들이다.

그들의 이름은 우리의 성찬 기도 제1양식에서도 언급하고 있다.

마르첼리노는 사제였고 베드로는 구마자였다.

그들은 디오클레시아노 황제의 박해중에 참수되었다.

다마소 교황은 그들의 사형 집행인이 이야기한 내용을 전해 준다.

즉 두 순교자는 어떤 숲에서 참수형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들이 묻혀 있는 로마의 묘지 위에 대성당을 세웠다.

그들의 죽음에대한 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수많은 전설이 흘러 나왔다.

이 사람들에 대하여는 거의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이들의 이름이 우리의 성찬 기도안에 들어있으며

그들의 축일이 제정되어 있는가?

그것은 아마도 교회가 그들을 존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한때 온 교회에 걸쳐서 힘찬 격려를 해주었으며

신앙의 궁극적 단계를 마련했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도들과 순교자들은 자기 피를 흘림으로써

믿음과 사랑의 최고 증거를 보였으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보다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교회는

언제나 믿었다."(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50항)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다마소 1세 교황 축일:12월11일.게시판1518번.

*성녀 헬레나 황후 축일:8월18일.게시판1320번.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 축일:5월21일.게시판1773번.

성 마르첼리노는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 시대에 로마에서 활동하던

가장 뛰어난 사제이고, 성 베드로는 구마자로 알려져 있다.

이분들이 많은 개종자를 얻었는데, 그들 가운데 간수장 아르테미우스의

아내와 딸이 포함되어 있었다.

순교자들은 이들 모녀의 신앙을 돈독히 하도록 노력하던 중에 체포되어,

실바 느그라 숲으로 끌려가서 참수치명 하였다(304년).

이분들의 순교는 그 당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 오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교황 다마소가 이분들의 묘비명을 세웠고, 콘스탄틴 황제는

그 무덤 위에 교회를 세웠으며

그의 모친 성녀 헬레나를 안장토록 조처한 것으로 보 두 분 순교자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높은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따름이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마르첼리노는 디오클레시아노 박해 때에 로마의 뛰어난 사제였고,

같이 순교한 성 베드로는 구마자였다.

이들은 새로운 개종자와 더불어 신앙을 돈독히 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개종자중 어느 간수의 아내와 딸 때문에 체포되어 고문받고

니그라라는 숲에서 참수되었다

그들의 유해는 귀부인인 루실라와 피르미나에 의해 몰래 옮겨져,

라 라비카나의 성 티부르시오 카다콤바에 안장되었다.

교황 다마소는 그들의 묘비명을 세웠고, 콘스탄틴 황제는

그 무덤에 성당을 지었다.

(부산교구홈에서)

가르멜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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