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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1일 (금)모든 성인 대축일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신자들의 기도
축일:6월28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120 장인복 [fbifamily] 2007-06-21



축일:6월28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ST. IRENAEUS of Lyons,and Father of the Church

Sant" Ireneo di Lione Vescovo e martire

SAINT IRENAEUS DOCTOR OF THE CHURCH


Born :c.130 at Asia Minor

Died :martyred in 202; tomb and relics were destroyed by Calvinists in 1562

Name Meaning:lover of peace

Ireneo = pace, pacifico, dal greco

이레네오는 희랍어로 "평화"란 뜻이다.

2세기의 수많은 이단 속에서도 이레네오가 존재했다는 것은 교회에는 큰 다행이다.

그는 진지한 학생으로서 훌륭한 교육을 받았으며 의심할 바 없이

강한 인내심을 가지고 탐구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을 크게 옹호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오류를 입증하기보다는 반대자들을 설득하려는

원의가 더욱 지배적이다.

리옹의 주교로서 그는 특별히 그노시스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노시스파의 가르침은 갈리아 지방의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유혹하고 혼란에 빠뜨렸다.

이레네오는 여러 가지 그노시스파의 교파들과 그들의 "비밀"을 철저하게

연구한 다음 그들의 교의가 어떠한 논리적 결론에 이르는지 보여 주었다.

그는 이 연구 결과를 사도들의 가르침과 성서 텍스트를 대조시킴으로써

다음 세대에 크나큰 중요성을 지니게 된 신학 체계를 다섯 권의 책으로 남겼다.

더욱이 라틴어와 아르메니아어로 번역되어 광범위하게 사용된 그의 저술은

점차적으로 그노시스파의 영향력을 줄여 가게 되었다.

그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떻게 죽었는지는 그의 탄생이나 소아시아에서의

초기 생활과 마찬가지로 분명치 않다.


동료들에 대한 깊이 있고 진지한 관심은 진리에 대한 탐구가

어떤 사람에게는 승리를 주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패배를 안겨 주는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일깨워 줄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 승리에 참여할 수 없다면 진리 그 자체는

패배자들한테서 계속 배척당할 것이다.

패배자들은 그 진리를 패배의 멍에에서 분리할 수 없는 것이라고

여길 테니까 말이다.

따라서 대립과 반발 같은 것들은 하느님의 진리에 대한 진지하고

통일된 탐구에 양보하고

어떻게 해야만 하느님의 진리 탐구에 가장 잘 봉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소아시아에 있던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부활 축제를 서방 교회에서

정한 날짜에 치르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교황 빅토리오 3세로부터 파문의 벌을 받았다.

그의 이름이 가리키는 것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인 이레네오는

이것이 본질적인 일도 아니고 이 백성은 그저 옛날 전통을 따르고 있을 뿐이며

폴리카르포 성인과 교황 아니체토 같은 사람들도

그것을 분열의 요인으로 보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파문을

해제해 주도록 간청했다.

교황은 호의적로 답변하였고 상처는 치유되었다.

약 100년 이후에는 서방의 관습이 저절로 채택되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참된 사도전승을 논증한 이레네오(’성서와 함께’에서)

이레네오 (140? ∼ 202?) 성인. 초기 교부. 리용의 주교.

생애에 대해 거의 알려진 바가 없 으나 소년 때 폴리카르포를 따랐다는 사실로
보아

소아시아의 스미르나 출신으로 추정된다.

로마에서 수학 후 리용의 장로가 되었으며 소아시아의 몬타니즘 신봉자들에게

관용책을 취할 것을 호소하기 위해 로마로 교황 엘레우테리오를 방문했을 때

리용에서 벌어진 잔혹 한 박해로 주교가 순교하자(177년경)  

178년경 이 교구를 계승하였다.

그의 순교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축일은 6월 28일.

최초의 위대한 카톨릭 신학자이자 사상과 행동에 있어서 동서교회의 중요한

연결점이었던 그는 ≪모든 이단을 논박함≫과 근대에 발견된

≪사도 연 설집≫ 등의 작품을 남겼는데 전자는 영지주의 발렌티누스의 체계,

몬타니즘 신봉자들에게 인기있던 천년왕국설에 등에 대한

공격들을 자세히 싣고 있다.

또한 영지주의를 공격함에 있어서도 글레멘스처럼 반대되는

그리스도교의 영지주의로 시작 하는 것이 아니라 주교의 지위,

성서정전 , 현존하는 신학적·종교적 전통 등 교회의 전통적 요소를

강조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간성에 대하여 나름대로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였으며 4개복음서의 상호보완적인 권위를 깊이 강조하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성 이레네오 주교의 [이단자를 거슬러]에서

(Lab. 4.20,5-7 SCh 100, 640-642. 644-648)

살아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이고, 하느님을 보는 것이 사람의 생명입니다.


하느님 모습의 영광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하느님을 보는 이들은 그분의 생명에 참여합니다.

그래서 이해할 수 없고 파악할 수 없으며 보이지 않는 분께서는

당신을 감지하고 보는 이들이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사람이 파악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볼 수 있는 분이 되셨습니다.


생명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생명은 하느님께 참여하는 데서 오고,
하느님께 참여하는 것이란 하느님을 보고 그분의 은총을 누리는 일 입니다.
사람들은 생명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느님을 볼 것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보게 됨으로써 불사 불멸의 존재가 되고 하느님께 이를 것입니다.

먼저 말한 대로 예언자들이 이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즉,하느님의 영을 지니고 항상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신명기에서 말하는 대로,

"그날에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생명을 갖게 된다는 것을 볼 것입니다."

당신 위엄과 힘으로 만사에서 만사를 행하시는 그분께서는

당신이 지어내신 피조물들에게 보이지 않고 표현할 수 없는 분이시지만

그들에게 결코 알려지지 않는 분은 아니십니다.

실상 모든 피조물은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서 유일한 하느님이시고
모든 것을 지탱하시고 모든 것에다 존재를 부여하는 분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요한은 복음서에서

"아버지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 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 주셨다."고 말합니다.

아드님은 태초부터 아버지와 함께 계셨기에 태초부터 아버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인류에게 적절한 때에 예언자들의 환시와

여러가지 카리스마와 봉사직과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신 것은 바로 그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질서와 조화를 따라 이런 것들을 하셨습니다.

질서가 있는 곳에는 조화가 있고 조화가 있는 곳에는

적절한 때가 있으며 적절한 때가 있는 곳에는 유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께서는 모든 이의 유익을 위해 아버지의 은총의 분배자가 되셨습니다.

사람을 위해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어 하느님을 사람에게 드러내 보이시고

사람을 하느님께 바치셨습니다.

사람이 하느님과 너무 친숙하여 하느님을 경시하는 일이 없고 무언가 찾으려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말씀께서는 아버지를 인간의 시야에서 가리셨습니다.

한편 말씀께서는 사람이 하느님에게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

그 존재가 없어지지 않도록 계시를 통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람이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이고 하느님을 직접 보는 것이 사람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을 통한 하느님의 계시가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생명을 준다면,

더욱이나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한 아버지의 계시는 하느님을 보는 이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가톨릭굿뉴스홈에서)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축일:2월23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12월27일.게시판1540번

*성 아니체토 교황 축일:4월17일.



성 요한 사도의 애제자 성 폴리카르포는 156년의 1월말경

소아시아의 스미르나에서 영광스러운 순교를 했는데,

훨훨 타고 있는 불속에 서게 된 이 노인은
"은사인 요한 사도로부터 받은 신앙은 모조리

나의 제자 이레네오에게 전했으므로 이제 미련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안심하는 기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과연 이레네오는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사도 성요한의 따뜻한 사랑과 확고부동한 신앙등을
폴리카르포를 통해 훌륭히 계승했던 것이다.

그것은 그의 생애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성 이레네오의 양친이나 그의 어렸을때 일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알려져 있는 것은 겨우 그가 청년시대에 스미르나의

주교 성 폴리카르포의 제자가 되어 그 은사로부터
일생동안 잊지 못할 위대한 감화를 받았다는 일이다.

그는 백발이 된 노인 폴리카르포가 아직 혈기왕성한 청년의 기분으로

말하던 젊은 시대의 추억과 예수의 사도들,

그중에도 주님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고 있던 성 요한 사도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깊이 기억에 담아두었다.
어느 이야기는 어디서, 스승이 어떤 모양으로 말하더라는 것까지도

그는 결코 잊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출생한 날은 확실하지 않으나 103년경이라고 추측된다.

그는 모든 면에서 열심했기 때문에 폴리카르포에게 많은 총애를 받아 155년,

어떤 문제에 관해 교황의 의견을 들으려고 일부러 로마를 방문하고
거기서 또 폴리카르포의 명령으로 당시 갈리아라고 불리던

프랑스의 리용 시에 가게 되었다.

리용에는 소아시아의 사람이 적지 않았고,

그의 주교 포디노도 또한 소아시아 출신인 관계로
동향인인 이레네오를 기꺼이 맞이하고 그의 학덕이 출중한 점을 감탄하여

그에게 사제의 품을 주었다.

177년,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국에 그리스도교 탄압의 명령을

내리자, 리용 시에도 대 박해가 일어나

즉시 90세의 노주교 포디노를 위시해 많은 신자가 체포,

투옥 되어 드디어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
그때부터 이레네오는 포디노의 유언에 의해 그의후임 주교가 되었던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다음으로 황제가 된 코모도의 치세에는

별로 박해가 없어 교회는 비교적 평화를 즐길 수가 있었다.

이레네오는 이를 다행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전교를 해

리용 시민의 태반을 개종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외환이 없을 경우에도 내우(內優)는 언제나 계속되었다
그것은 즉 신앙의 정통을 손상시키려는 이단의 발생인 것이다.
그중에도 가장 위험한 것은 그노시스(영지주의)의 이단과 가톨릭을

절충 타협시키려고 한 일파였다.

이레네오는 이 같은 이단에 대해 그 풍부한 학식과 견고한 신앙으로 투쟁하고,

주님께 부탁받은 양의 무리들을 양의 가죽을 쓴 늑대의 마수에서 구출해

착한 목자로서의 책임을 완수했던 것이다.

그가 그 당시 저술한 여러 가지의 호교서는 애석하게도 대부분 상실되고

현재까지 전해 내려온 것은 겨우 "이단자에 대한 변박"이라는 한 책뿐이다.
그러나 여하튼 그의 그러한 명저(名著)는 당시 각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있어서는

이단 박멸의 무기였고 그릇된 이단설을 바로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런 논쟁을 하는 중에 그는 또한 로마 교황이

으뜸 사도 성 베드로의 후계자라는 것을 부인하는 교적(敎敵)에 대해

철저히 반박하고, 그 옳고 그릇됨을 명확히 입증했다.
"로마 교회는 누구보다도 높은 특권을 가지고 있다.

그 제단은 으뜸 사도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에게 수호되고 또한 전해 내려온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교회는 항상 로마 교회와 일치를 도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는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레네오의 끊임없는 활동에 의해 리용시의 교회는

그 후도 점차 번성했는데, 그러던 중에 청천의 벽력과 같이

다시 맹렬한 박해가 일어났다.

당시의 황제 셉디미오 세베로가 처음은 그리스도교를 묵인하고 있었으나

정지할 줄 모르는 교회의 발전상에 마음이 불안했던지

마침내 전국에 그리스도교의 금지령을 내렸던 것이다.

이리하여 리용 시의 교회에서도 또한 수많은 순교자를 내게 되었다.

그 중에는 이미 노령에 달한 이레네오 주교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의 선교 내용에 대해서는 불행하게도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의 생애가 훌륭했던 만큼 그의 최후도,
성 요한과 성 폴리카르포로부터 계승한 신앙을 더럽히지 않은 훌륭한 것이었고,
그도 은사들처럼 빛나는 영원한 승리를 획득했으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대구대교구홈에서)


하느님의 신비  

어떤 종교에서는 생명의 비밀과 신에 대한 지식은

오직 선택된 몇 사람만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런 지식을 전수받도록 선택된 사람들은 신비로운 절차와 의식을

통과해야 하고,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사랑은 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분의 사랑은 모든 사람들과 공유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당신의 제자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지
“이것을 너 혼자만 잘 간직하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3세기경에는 예수님이 진짜 가르침은 열두 제자에게만 비밀리에 전수했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이 있었는데, 리옹의 주교였던 성 이레네오는

그런 사상을 철저하게 배격했다.

그는 열두 사도와 성서 안에 숨은 지식의 가르침에 반대하는

여러 글들을 발표함으로써 그런 주장들을 물리쳤다.

만약 어떤 이들이 자기들만 하느님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 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은 진리를 찾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분이시다.
진리를 얻기 위해서 할 일은 오직 구하는 것뿐이다.

그러면 우리는 얻게 될 것이다.

누군가 자기만 하느님의 신비를 알고 있다고 할 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진리를 구할 때마다 하느님께서 주시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가르멜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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