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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신자들의 기도
*◐* 순례자의 기도 *◑*

128 장인복 [fbifamily] 2010-03-21

 

 

           *◐*  순례자의 기도 *◑*

    태초에 빛이 있게 하시고 당신 말씀을 보내시어
    저희를 구원하신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순례의 길을 떠나면서 당신께 의탁하오니
    당신 아들 예수의 발자취를 따르는
    저희를 인도하소서.

     

    성서 안에서, 전례 안에서
    가르침 안에서 만났던 예수님을
    이제 성지에서 새롭게 뵙고자 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신앙과 사랑을 다하여
    당신의 구원 의지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느끼게 하여 주소서.

     

    좋으신 아버지,
    저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어
    이 순례 동안에 항상 주님의 현존 안에 머물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게 하시며
    앞으로의 모든 날이 이 순례의 은혜로 인도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진리 안에 사는 삶 되게 하소서.


    또한 우리가 순례의 길을 가는 동안
    저희 가족들에게 영육으로 건강하도록 은혜 주시옵고
    저희의 길을 안내할 모든 이들도 축복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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