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저는 삼성동 성당 선종봉사회 회장 신시종 베드로 입니다.

재의 수요일인 03월 1일 저희 본당 교우 상가로 인해 청량리 성당에서 운영하고 계시는 다볼산 공원 묘역에서 하관 예절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하관중에 하관봉사하시는 분께서 노자돈을 요구하셨읍니다.

저희 성당에서는 공원묘역이 없는 관계로 여러본당 공원묘역을 다니고 있는데 하관 봉사자들께서 노자돈 요구를 하시는 경우를 한번도 보지 못하였읍니다.

저지를 하려고 하였으나 상주와 손님들도 계셔서 조용히 넘어갔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행사가 끝난 뒤에 상주에게 본 사안에 대하여 질의한 바, 매우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계셨으며 상주께서도 청량리 성당에 질의하겠다고 하였읍니다.

최근에는 비신자분이 운영하고 계시는 공원묘역에서도 있을 수 없는 행동이 성당에서 관리 운영하는 공원묘역에서 보게되어 상주 및 손님들에게도 매우 민망하였읍니다.(상주집안이 냉담 중이었음)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토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글을 올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잘하고 계시는데 저희때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었기를 빌며 청량리 성당교우분들께 심려를 치쳐드려 죄송합니다.

청량리 성당 교우분들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며, 사순절을 거룩하게 보내시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부활절이 더욱 거룩하시길 빕니다.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거듭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