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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삶의 나눔
우리 전농동성당 홈을 위하여!

38 원선임 [siwon] 2001-07-2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본당 홈을 들어오니 여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새단장하여 참으로 신선하여 좋습니다. 홈을 방문하는 교우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을 홈운영진 여러분들이 흘렸을 땀방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삶의 나눔에는 5월에 올라온 글을 마지막으로 나눔의 흔적을 볼 수 없음에 사뭇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비록 저도 가끔 들려보기만 하고 한번도 글을 올려본적은 없지만 어떤 기대감에 늘 ’삶의 나눔’과 전농동게시판을 눈여겨 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5월을 지나서는 더이상 나눔을 볼 수 있는 기쁨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간혹 다른 본당의 홈을 방문하여 그곳 게시판에는 하루를 멀다하고 올라와 있는 마음의 나눔들이 길게 이어져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를 생동감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부럽기까지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본당의 ’삶의 나눔’의 공간은 우리가 서로 잘은 몰라도 본당의 한 형제자매로서 삶의 기쁨과 슬픔을 글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각자의 삶에서 바쁘고 힘든 날들이겠지만 그 가운데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 또한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삶의 기쁨과 슬픔들..... 주님사랑 안에서 함께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전농동 본당의 교우여러분들... 특히 청년여러분들이 우리 본당의 홈을 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나가야 되지않을까하는 마음을 조심스레 전해보며...

 

본당의 홈이 새로이 단장된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사람으로서 감히 몇자 올려보았습니다.

 

우리 전농동 교우여러분들이 언제나 주님의 넘치는 사랑안에 평화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찬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 34)

 

               -주님안에 사랑담아 전농동신자의 한사람 원선임미리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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