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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복음묵상 나누기
요한1서 1:1-2:29

545 이재현 [leejaehyun] 2001-12-23

   생명의 말씀

 

  1. 우리는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그 말씀은 천지가 창조 되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고 실제로 목격하고 손으로 만져 보았습니다.
  2. 그 생명이 나타났을 때에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증언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목적은 우리가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를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이 글을 써 보냅니다.
  5.  

    하느님은 빛이시다.

                                                                                                                                          

  6. 우리가 그 분에게서 듣고 그대들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은 빛이시고 하느님께서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7. 만일 우리가 어둠 속에서 살아 가면서 하느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좇아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8. 그러나 하느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 우리도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9. 만일 우리가 죄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
  10.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죄를 하느님께 고백하면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깨끗이 씻어 주실 것입니다.
  11.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을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그리스도

     

  1. 나는 믿음의 자녀인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고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그러나 혹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3.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4.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자입니다.
  5. 그러나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6. 자기가 하느님 안에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7.  

    새로운 계명

     

  8. 내가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로운 계명이 아니고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옛 계명입니다. 그 옛 계명은 여러분이 줄곧 들어 온 그 말씀입니다.
  9.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사실은 새 계명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이미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계명이 참되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났고 또 그대들의 경험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10. 자기가 빛 속에 산다고 말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도 어둠속에서 살고 있는 자입니다.
  11. 자기의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며 그는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12.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으며 어둠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 눈이 어둠에 가리워져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13.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여러분의 죄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를 받았기 때문에 나는 이 편지를 씁니다.
  14. 아버지 된 사람들이여, 천지 창조 이전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편지를 씁니다.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이 이미 악마를 이겼기 때문에 나는 이 편지를 씁니다.
  15. 어린 자녀들이여, 여러분이 이미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 된 사람들이여, 천지창조 이전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편지를 씁니다.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은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지니고 살며 악마를 이겨 냈기 때문에 나는 이 편지를 씁니다.
  16.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그 마음 속에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없습니다.
  17.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쾌락과 눈의 쾌락을 좇는 것이나 재산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18. 세상도 가고 세상의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19.  

    그리스도의 적

     

  20. 어린 자녀들이여, 마지막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적이 오리라는 말을 들어 왔는데 벌써 그리스도의 적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때가 왔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21. 이런 자들은 본래 우리의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의 사람들이었다면 우리와 함께 그대로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그것으로 그들은  우리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은 그 거룩하신 분에게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두 참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23. 내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편지를 써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진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고 또 진리로부터 거짓말이 결코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4. 누가 거짓말쟁이입니까?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아니겠씁니까? 이런 사람이 곧 그리스도의 적이며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25. 누구든지 아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버지까지도 부인하며 그와 반대로 아들을 인정하는 사람은 아버지까지도 인정합니다.
  26.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어 온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십시오.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어 온 것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살아 있으면 여러분은 아들과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27.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영원한 생명입니다.
  28. 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자들에 관해서 지금까지 썼습니다.
  29. 그러나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께서 부어주신 성령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살아 계시는 한 아무에게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어 주신 성령은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진실하셔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 가시오.
  30.  

    하느님의 자녀 - 악마의 자녀

     

  31. 그러므로 사랑하는 나의 자녀인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 가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 우리가 자신을 갖게 되고 다시 오시는 그분에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32. 여러분은 그분이 의로운 분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은 다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3.  

** 갑자기 요한1서를 쓰게 된 것은 12월 13일 대림 특강 (허영업 신부님)에서 말씀이 있으셔서 시작해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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