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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우리끼리살짝
[난도리~^O^]모두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1150 백종현 [daedongeul] 2003-06-03

 본당에서 이런 대내외적인 행사를 하면 의례히 자의든 타의든 간에  일하게 되는 사람들이 작은공동체 친구들과 교사회라는 고정관념이 이번에도 깨어지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일하면 옆에서 미안해하고 독려하던 어른들의 모습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참 많이 마음 아프고, 아쉬웠습니다.

 

 

 

 어른들의 행사와 잔치에 작은공동체 청소년 친구들을 끌어들여 이렇게 힘들게 한 것이 미안할 따름 입니다..

 

 정신없이 체육대회를 치르고 교사회합실에 모인 교사회 인원이 저를 포함 7명...

 

 어떻게 이 인원으로 작은공동체의 판매와 시설 전반을 해 낼 수 있었을 까요?

 

 바로 여러분들이 부족한 저희 교사들 인원을 땜빵해 주고 도와주고 같이 땀 흘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야 원래 이런 일에 있어서 노예근성을 갖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작은공동체 CYA 청소년친구들도 귀중한 시간과 노동력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본당에서는 그런 청소년들의 노고를 얼마나 알아 줄련지....

 

  ...

 

  본당에 마지막 까지 남아 뒷정리를 한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어이없는 웃음만 나옵니다. 축처진 어깨로 집으로 돌아간 우리 CYA친구들이 너무 측은 했습니다..

 

 ..

 

 어쨌든 체육대회는 끝났습니다. 마음에 생긴 작은 생채기 마저도 주님게 내어 바칩니다.

 

 ..

 

 여러분 모두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저희들 모두 상처입은 치유자셨던 예수님처럼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해주어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간 우리 모두가 주님의 치유와 위로의 은총 가득 받기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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