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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기도하며
사순시기 바치는 기도2

40 김동호 [dh58k] 2009-03-06

오 주여, 내가 알아야 할 것을 알게 하시고

내가 사랑해야 할 것을 사랑하게 하시며

당신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을 찬양하게 하시고

당신이 보시기 값진 것을

가치있게 생각하게 하시고

당신께 거슬리는 일을 미워하게 하소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게 하지 마시고

무지한 인간의 귀에 들리는 대로

말하지 말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것과 영적인 것 사이에서 참된 판단을

분별있게 내리도록 하시며

무엇보다도 항상 당신의 뜻에 무엇이

정말로 줄거운 것인가를 묻게 하소서.

                                   - 토마스 아켐피스,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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