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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주일학교 게시판
안녕하시오, 현교사들....

47 김현진 [BeataJIN] 2000-04-04

+ 평화

 

2월 24일 이후로 게시판에 별다른 내용이 올라오질 않는군요.

글쎄... 관심이 없어서인가 애정이 없어서인가 너무 너무 바빠서인가...

마치 교사실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이야기책’ 노트 같은 느낌을 주네요.

구교사 홈페쥐에다가 열심히 글을 올리던 남경과 정현 선생님마저 이곳엔 신경을 안 쓰나 보군요.

하긴 학기 초부터 그만 둘지도 모를 교사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던데...

낭설인가?        그랬으면 좋겠군요.

그나저나

전례학교는 잘 준비되고 계세요?

’열혈’시리즈 사건 때문인지 구교사 홈페쥐 방문도 뜸하니, 소식을 알길도 없고,

어제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남경 선생님을 보고야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하나보다 짐작했을 뿐입니다.

기정이도 가면서 많이 걱정되는 것 같은 눈치던데...

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노력을 하건, 얼마나 걱정을 하건

우리의 대장이신 주 하느님께 의탁할 때 주시는 풍부한 은총은 상상을 초월할겁니다.

여러분의 능력보다도 더 많은 능력을 주시고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실 수 있는 분,

그런 주님께 여러분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꼭 정성스러운 봉헌이 되기를 기도할께요.

 

주님의 사랑안에 머무십시오.

 

벨라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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