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성당을 찾다가 여기를 알게됐습니다.

어디에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몰라서 이렇게 게시판 상담을 드립니다.

첫영성체 받은지는 20년쯤 되구요,,그 동안 냉담을 했습니다.

냉담 중에 결혼도 했구요...전 대구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영세는 안동에서 받았구요...너무 오래 돼서 교적이 있는지도 잘 모르구요.

얼마전 대구에서 성당엘 나가려고, 수녀님과 상담을 했더니 제가 조당에 걸려 있다고

하더군요..워낙 오래전에 교리를 배워서 조당이 뭔지도 몰랐었죠..

신랑이 허락을 해야 성당에도 다시 나가고 영성체도 모시고 고백성사도 볼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혼배성사도 다시 봐야 하구요...

그리고 교리공부도 다시 해야 하는지요..

자세한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제 이름은 김미경이구요..나이는 36세입니다.

본명은 세실리아 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