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어린이집
- 마음이 따뜻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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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상희 [woo424]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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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참 오랫 만에 들어 오게 되네요...
아무래도...여러가지 핑계겠지만...하하....
아이들이...참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들어요...첫해 맡았던 아이들이...초등학생이 되어
가금 뺴꼼..선생님..하고 찾아들때도 그렇지만...
함께 하고 있는 아이들이 말을 배우고...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고... 무언가를 혼자서 하려고 할때 그렇답니다...
저번엔... 스스로 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그릇을 엎어놓곤 교사를 바라보며.."이거..."라고
이야기 하더군여...거기엔’ 선생님, 이거 치워주세요’가 들어 있는 말이었어요...
감사할때 감사할 줄 알고 미안 할때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네요...
쌀쌀한 가을 아이들로 인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축복받은 여러분이 되시기를 빕니다...
건강 하세요 그리고 충만한 주님 은총으로 항상 행복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