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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계산이 안되네요-신자부담금 최소30억? 빚포함하면 약 40억

843 이현석 [seoul1234] 2004-11-06

낙성대 성당 교우 여러분 .아둔한 머리로는 계산이 안되서 여쭤봅니다..

 

본당 주임사제의의 공언

-*교구청에서 20억 지원한다.

-*신자부담금 15억이면 된다.

이랬지요?

 

<첫번째계산>

총사업비 35억원 중

                        *공소건물 구입비 약12억원(리모델링비 포함 추정액)

                      + *11동 성전 대지구입비 16억원(200평X800만원=16억원)

                      =28억원

벌써 교구청 지원금 20억원은 바닥났습니다.

공사 전에 이미 신자들의 우선부담금이 8억입니다.

 

마이너스 8억원으로 시작합니다.

공사대금을 문외한인 제가 잘모르지만 

미니성당 50평X2층X200만원(평당가)=20억원이네요.

기타 비용은 빼고도요.

 

50평 초미니성당으로 지어도 최소한의 신자부담금이 28억원, 약 30억원입니다.

여기다 기존의 부채(7, 8억원)을 합하면 신자부담금이 35억에서 40억 가량되네요.

분당과 관련되어 순공사비만도 주임사제가 공언한 15억원으로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왜 이렇게 될까요?

 

*애초에 짓는것만이 능사이니 주먹구구식 계산을 했거나

*알고도 적당히 넘겨  일벌려 놓고 교구에서 더 타내렸거나

*일벌려 놓으면 그만이지, 완공은 내알바 아니다, 어떻게 되겠지거나

*사제가 하라면 신자들이 마무리하겠지거나

*아니면 제 계산이 틀렸거나 입니다.

 

제 계산이 틀렸다면 차라리 다행이겠으나

교우여러분 어쨋거나 우리 부담은 15억이 아니라

최소 30억 이상입니다.

 

<둘째계산>

공소는 이미 마무리

남은 지원금 8억원-11동 성전 부지구입비11억원(150평X700만원)=마이너스3억원

50평초미니성당건축비 15억원(50평X2층X평당건축비 150만원)= 15억원

아 이 계산은 얼추 맞지만 그래도 신자부담금은 20억원 가량됩니다..

그럼 이정도의 계산일까요?

아거야 부지 몇평구입했는지 보면 알일이죠.

그리고 저는 건축비 얼마드는지 몰라요.

아시는 분은 제가한 2개의 계산 중 어느쪽이 근사치인지 알려주세요.

저뿐만 아니라 교우들도 궁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첫째계산대로라면

근본문제는 공소건물 너무 비싸게 구입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구지원금의 절반이상인 60%를 써버렸으니까요.

대로변, 낡은  음식점상가건물을 개신교 건물이 많다는 구실로

선뜻 그것도 매우 비싸게, 서둘러서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신중히 고려해서 수십년 앞날을 내다보고

그 소중한 전교구신자의 성금을 활용해야 하거늘

전시효과에 급급해서, 충분한 의논없이 

두어 사람의 의견을 좆았기 때문일겁니다.

이는 곧 밝혀져야겠지요. 

 

시작했으면 마무리까지를 생각해야하거늘

우선 시작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공소짓기나 분당이 순수한 의도와 거리가 멀다는 반증이겠지요. 

서울대생을 위한 공소는 우리본당  몫이 아닙니다.

 

차제에 이 공소는 13지구 공동의 공소로 운영되어야 마땅합니다.

잔액 교구가 부딤했으니가요.

지역만 낙성대일  뿐 우리신자, 7동 신자분들과는 거의 무관하니까요.

돈많은  서울대교구는 13지구내에 공소룰 더 지으시죠.

서울대 정문애도 있어야죠.

학생들 통행량이 그 쪽이 더 많을겁니다.

아무리 봐도 공소는 낙성대성당과 무관합니다.

전액 교구의 돈이니 전 교구신자 .최소 13지구 신자가 활용해야죠. 

 

그러면 새롭게 11동 분당지원금 20억원지원 받고

새 신부님 오셔서

11동 성당 살박살박 지어서 주님을 영접하면 되겠지요.

 

분명히 지적할 것은, 아둔한 제 계산이 어떻든간에  

낙성대성당 빚8억원이 이젠 현안으로 분명히 다루어져야 마땅합니다.

누가 빚갚나요? 낙성대성당 신자 몫이죠.

빚진이들이 어찌 새집부터 짖습니까?

그 빚 얻어온  분이 빚은 나몰라라하고 새집부터 짖자고 외치면  안되지요.

 

11동 성전건전건립은  촌각을 다툴사항이 아닙니다.

적어도 빚갚기와동시에 해 나가야지요.   

 

교우여러분 . 공소는 우라와 적어도 금전적으로 무관하고,

마무리된 사항이니

우선 빚부터 갚고 천천히 나아갑시다.

그런 연후에 일치해서 기왕 시작된 11동 성전건축을 마무리 해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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