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운명을변화시켜라"(묵상과성가)말씀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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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8 김대영 [eaea6]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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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당신의 "운명을 변화시켜라"라는 제목으로 묵상 하고저 합니다
감사(사랑)합니다
-제목 “운명을 변화시켜라!”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잠시 목상 하고저합니다
(성경: 마르코 5,25-34, 루카 8,43-48 마태오 9,20-22)
.아주 오랜 옛날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년 이년도 아닌 십 이년 동안, 매일 같이 몸속에 있는 뜨거운 피를 밖으로 내 쏟으며 사는 여인이었습니다. 사람이 조금만 피를 흘려도 견디기 힘든데 열두 해를 하루같이 피를 흘린 이 여인은 바늘에 찔려도 피가 나오지 않을 만큼 심한 빈혈증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이 찾아간 의원들은 모두들 ‘혈루병’ 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혈루병 이란 출혈성 자궁 내막 염이나 자궁암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이 여인은 유대교를 독실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몸져누워 있으면서도 열심히 경전을 외우고 절기 때마다 제사를 드렸고 또 의식을 통하여 갖은 정성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종교의식과 경전도 그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 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얼굴은 백지장처럼 창백해지고 뼈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가족이나 이웃은 물론 그 자신까지도 이제는 병세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 아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그토록 믿었던 유태교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소외감 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사는 나라에서는 혈루병을 문둥병과 같은 하늘의 형벌로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혈루병에 걸린 사람이 앉은자리는 부정하고 만진 그릇이 부정하며 그와 접촉한 사람도 부정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니 아무도 그 여인의 곁에 오지 않았습니다 친척은 물론이거니와 자식들과 남편까지도 멀리 했습니다 이 여인은 따로 격리되어서 하루 스물 네 시간 고독과 외로움으로 몸부림 쳤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그렇게 일년을 보내고 그렇게 십 이년을 보냈습니다 빈혈은 그의 몸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스며들었고 그의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말렸습니다 이 여인의 마음속에는 절망의 먹구름이 꽉 차 있었고 고통과 괴로움으로 말미암아 하루도 짜증을 내지 않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부정적이 되고 파괴적이 되어 아무도 이 여인과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았고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은 병을 고쳐보기 위해 유명하다는 의원은 다 찾아다니느라 있는 재산 없는 재산을 모두 탕진 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삼 년 구병에 효자 난다’고했는데 이 여인은 자그마치 십 이년이니 모든 가족이 지치다 못해 죽기만 바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여인의 모습 이었습니다 그 자신도, 남편이나 자식도, 이웃 친척도 죽기만을 바라는 그런 운명 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불행한 운명은 그 여인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게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죽을병에 걸린 사람이나, 사업의 실패로 패배감과 실의에 젖어있는 사람들, 인생의 의미와 기쁨을 모르고 허무주의에 빠져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은 운명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이 여인에게 운명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기회가 다가 왔습니다 이 여인이 경험한 운명의 변화는 실로 놀라운 것 이었습니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기적 이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이 기적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여러분의 운명에 놀라운 변화가 다가오게 하려고합니다 여러분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놓으려고 합니다 그럼 이 여인의 경험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들려온 소문
어느 날 이 여인에게 놀라운 소문이 들려 왔습니다 지난 십 이년동안 소문을 따라 용하다는 의원은 다 찾아다녀 보았으므로 의원에 관한 얘기라면 놀라지도 않습니다 제사장이나 서기관들로부터 귀가 닳도록 들었기 때문에 종교적인 얘기에도 놀라지 않습니다 그들끼리 하는 신학적 학문적 소문에도 놀랄 까닭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철학적, 문학적, 과학적 소문이라면 더 더욱 상관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에게 들려온 깜짝 놀라게 한 소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에 대한 소문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는 미워하나 죄인은 사랑하신다는 소문 이었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죄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병자에게 손을 얹어 깨끗이 낫게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마귀를 쫓아내고 귀신들린 자를 치료해 주시며 심지어는 죽은 자를 살리신다고 했습니다
이 여자는 버림받은 자요 부정한 죄인이라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는 신세라고 자포자기 한 상태이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분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정하고 더러운 문둥병자의 머리에도 직접 손을 얹어 고쳐 주셨으며, 사람들이 다 멸시하는 세리들과 함께 식사도 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들은 소문에 의하면, 예수님은 종교적인 예수도 아니요, 철학적인 예수도 아니오, 학문적인 예수님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이 미워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죄요, 병이요, 죽음 이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마태오 11,28)고 하신, 사랑과 자비에 넘치는 분 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소문이 여인의 마음속에 들어오자마자 그 여인의 마음이 불타기 시작 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 같은 소문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 소문은 바로,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복음, 등에 기록된 말씀 그대로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찾아오시고, 병든 자에게 찾아오시며, 가난하고 못나고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찾아오십니다 오셔서 우리를 죄와 병고와 죽음에서 구해주시고, 새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사도행전 8장4,-8에 보면, 필리포스가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곳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필리포스가 ‘철학을 전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필리포스는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곳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 , , , 많은 사람에게 붙어 있던 더러운 영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또 많은 중풍 병자와 불구자가 나았다 그리하여 그 고을에 큰 기쁨이 넘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필리포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믿기만 한다면 성령께서 말씀의 능력으로 오셔서 우리를 치유해 주십니다
성경(마태오 복음 18,19-20)에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굳은 믿음과 사랑이 있다면, 여러분은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귀의 억압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절망을 내 던지고 소망의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지금, 이 시간 우리 곁에, 우리의 마음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원한다면,,)
열 두 해를 혈루증 으로 죽어가던 여인에게 들려온 소문은 즉시로 그 여인의 인생을 변화시켜 가기 시작 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마음속에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기만 한다면 이 소문이 우리마음 속에서 기적적인 믿음을 일으켜 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로마서 10,17-18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2. ‘생각’과 ‘말’과 ‘꿈’의 변화 (Vision)
이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그냥 흘러버리지 않고 마음속에 받아 들였습니다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이자, 그녀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그 변화는 “내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는 믿음의 ‘마음’이 생긴 것 입니다 이 여인의‘생각’이 바꾸어져 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그 말씀이 들어와서 나의 ‘생각’이 바꾸어져야 합니다 나의‘생각’이 바꾸어지지 않으면 하느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4,23에)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생각’을 통하여 우리와 대화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매일 하느님의 말씀 읽을 때, 하느님의‘생각’이 그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우리‘생각’을 변화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 혈루병에 걸린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 그 말씀이 여인의 마음속에 들어와 여인의 ‘생각’을 변화 시켰습니다 그리하여 절망에서 소망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그 ‘생각’이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성경(마르코 9,23에서) “이제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하자 예수님께서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능치 못함이 없는 믿음” 은 하느님의 ‘생각’을 내 마음속에 받아들일 때 생겨나는 믿음 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현존),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간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전능하신 하느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구원의 손길이 미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성경 말씀) 예수님의 구원 역사를 잘 기록해 놓은, 그 소문난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긍정적이고 사랑과 자비심이 넘치는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 여인은 누가 보아도, 버림받은 병자였지만, 예수님은 죄인과 세리들과 문둥병자도 받아들인다는 소문을 듣고 그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하느님의 자비하심, 사랑, 용서, 구원의 ‘생각’을 받아 들였습니다
‘이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 그분이라면 틀림없이 건강하게 치유해 주실 수 있다’ 라고 여인의 ‘생각’은 희망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꿈도(Vision) 바뀌어 집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꿈을 꿉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가난하고 무능력해서 아무것도 할 수 가없어’, 라고 부정적인 꿈을 꿉니다 이런 부정적인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거부하기 때문에)
그러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의 ‘생각’을 올바로 변화시키고 그 분의 도우심을 바랄 때, 우리는 우리의 꿈을,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다윗은 꿈을 잘 꾸는 사람이었습니다 (Vision)
(시편23,1-3)에 그는 이렇게 그의 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이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라고 그의 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푸른 풀밭에 뉘어 쉬게 해주시는 꿈을 꿉니다
또 잔잔한 물가로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인도되는 꿈을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그런 꿈을 꾸고, 그 꿈속에서 하루를 출발하며,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눈을 감고 이 꿈을 꿉니다 뿐만 아니라 늘 마음속에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을 의지해 살아갑니다
우리의 신앙은 철학이 아닙니다 학문이 아닙니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 분을 믿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신앙의 신비여!)
열 두 해를 혈루증 으로 버림받고 소외당하며 죽음만 기다리던 여인도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나서, 그녀의 ‘생각’이 바뀌어지자 꿈이 완전히 바뀌어졌습니다 그래서 자나 깨나 ‘예수님만 만나면 나는 나을 수 있다’는 ‘생각’ 속에 자신의 건강한 모습과 행복한 가정과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 꿈은 마치 다 죽어가던 고목나무에서 새 순이 돋아나는 것처럼 여인의 영혼과 육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렇게 ‘생각’과 꿈이 변화되자, 뒤따라 변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이었습니다 (언어의 표현)
말은 마음에 있는 ‘생각’과 꿈이 옷을 입고 나온 모습입니다 한사람의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밖으로 그대로 나타내줍니다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말도, 바뀌어진 마음속 ‘생각’의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내가 그분의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그때부터 시작하여 이 여인은 이 말을 노래 삼아 불렀습니다 뜰에 서 있는 나무나, 그 가지에 앉아있는 새에게도 말했습니다 나는 ‘그 옷자락에 손만 대면 나을 것이다’ ‘나을 것이다, 라고 , , , ’
사람이 마음의‘생각’이 바꾸어지면 ‘말’도 바뀌어 집니다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언어로 변화 됩니다 ‘괴로워 죽겠다, 못살겠다, ’고 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왜냐하면 ‘말’에는 ‘창조적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잠언 18,21)에
“혀(말)에 죽음과 삶이 달려 있으니,
혀를 사랑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는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그 말을 바꾸는 것은 곧 인생의 항로를 바꾸는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온전히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 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축복중의 하나가 바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통하여 하느님과 대화 할 수 있고, 말을 통하여 하느님과 같은 능력을 행할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한신 것처럼, 그 말씀과 동일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바로 창세기부터 요한 묵시록까지의 성경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하느님의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능력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성경 :히브리4,12 )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과 말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우리 모두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을 통하여, 우리는 건강을 가져 올 수도 있고, 축복을 가져올 수도 있고, 평화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권능의 힘이 담겨져 있습니다
혈루병을 앓고 있던 여인의 위대한 점은 12년 동안이나 피를 쏟고 버림받아 정신적인 파산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마자 그의 ‘생각’과 언어(말)를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으로 바꾸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점이 바로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위대한 믿음입니다
3.행동으로 옮긴 믿음
이 여인에게 남은 일은 이제, 그 믿음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생각은 자기 혼자 바꾸면 됩니다/ 꿈도 자기 혼자 꾸면 됩니다/ 그러나 말은 다른 사람도 듣기 때문에 여간한 믿음이 없이는 바꾸어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말보다 더 큰 믿음과 모험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 예수님께서 그 고을을 지난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 여인이 “나는 그분의 옷자락에 손만 대도 낫는다” 하니까 의사는 ‘낫기는커녕 조금만 움직이면 출혈이 심해져서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가족과 친척들도 나무랬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의 눈에는, 아무 증거가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었지만, 결사적인 각오로 뛰쳐나갔습니다 믿음을 행동으로 옮긴 것입니다
처음에는 방에서 일어나다가 천지가 아득하고 하늘이 빙빙 돌고 빈혈증 때문에 몇 차례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겨우 벽에 의지하고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니 태양 빛이 내리 쏟아서 눈이 부십니다 옆에서는 그만두고 들어가라고 성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입술을 깨물면서 나아갔습니다 가면서 계속 입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나는 틀림없이 나을 수가 있다’ ‘나는 ‘생각’이 바뀌어졌다’라고, 얼마 후 그녀는 예수님이 보이는 곳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첩첩 쌓여있어서 좀처럼 앞으로 나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몇 사람을 젖히고 앞으로 나아가다가는 다시 밀려나서 넘어지고, 이러기를 수차례, 그러나 다시 일어나 결사적으로 나아가, 마침내 겨우 예수님의 옷자락에 그의 손이 닿았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의 몸으로부터 그 여인의 몸속으로 전기 같은 뜨거운 능력이 흘러 들어와서, 열 두 해 동안 그토록 줄기차게 흐르던 혈루의 근원이 바싹 마르고 치유 되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게 함으로써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댈 수 있을까요?
그분은 성령과 말씀을 통해서 이미 와계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생각’을 바꾸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마음의 ‘생각’을, 그분 중심의 ‘생각’으로 바꾸어, ‘믿음과 끈기를 가지고 기도드릴 때’ 우리는 그분의 옷자락에 손을 대어 만질 수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평화와 확신이며 그 결과는 하느님의 기적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모아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질 수 있고, 기도를 통하여 그분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그리스도의 옷에 손을 대자마자 순간적으로 예수님의 권능이 자기 몸속에 흘러 들어와 치유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그것을 감추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즉시로 가던 길의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면서 “누가 내 몸에 손을 대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손을 대었다고 물으시나이까?’ 하고 말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일을 행한 여인을 보시려고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둘러보셨습니다 그곳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옷과 몸에 손이 닿았지만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온전한 믿음으로 몸과 마음의‘생각’이 변화되지 않은 즉,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되었기 때문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분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느님의 권능은, 그분의 생각으로 변화되어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납니다
마침내 이 여인은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떨면서 예수님 앞에 나와 자기의 병이 치유되었다는 체험을 다 말했습니다 (간증)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마르코 5,34)
‘건강해지라고’ 예수님께서 보증까지 해주셨습니다
4.맺음말 :
형제자매 여러분, (다함께 잠시 기도합니다)
이 혈루병을 않던 여인을 보십시오 이 여인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영적으로 유대교의 형식에 사로 잡혀서 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와줄 사람이 없는 처참한 여인 이었습니다 교회나, 의원이나, 가족은 물론, 그 자신도 스스로를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 여인은 의사보다 더 위대한 자, 종교 보다 더 위대한 자, 철학 박사나 신학보다 더 위대한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마태오 6,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찿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 중에서 이 여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 또는 영적 육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처해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소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능력의 말씀이 필요 합니다
그분의 권능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십시오
그분의 자비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운명을 변화시키십시오
‘기도와 말씀’ 으로 우리 ‘마음’속에 새로운 운명의 그림을 그리십시오
.‘병든 자는, 건강한 모습을 그리십시오,
.실패한 자는, 성공의 모습을 그리십시오
.부정적인 생각은, 창조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그리십시오
.생각을 바꾸고, 꿈(Vision)을 바꾸고, 말을 바꾸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긍정적인 것을(말), 노래로 삼아 찬양하십시오
또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이 닿을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기도 하십시오
마음속에 있는 불안의 병이, 절망과 의심의 병이, 말라 없어질 때까지, , ,
그리고 마음에 평화와 확신이 뚜렷하게 다가올 때까지, 주님께 간절히 기도 하십시오
지금, 바로, 이 시간, 눈앞에 주님의 옷자락이 보이지 않습니까?
‘자비와 사랑과 믿음의 기도로 손을 내 미십시오’
좋을 때나 궂을 때나 항상 감사 하십시오 감사는 축복의 비결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귀중한, 주님의 자녀 입니다
또한 주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사랑과 자비로 보살펴주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에도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과 소망과 자비의 마음으로 그분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십시오
.잠시, , ,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 , ,
혈루병 으로 고침 받은 이 여인은, 이제 더 이상 고개를 숙이고 움츠리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가슴을 펴고, 하늘을 우러러 보며, 마을을 지나 집으로 들어섭니다 의사도 놀라고, 종교 지도자들도 놀라고, 학자들도 놀라고, 이웃주민과 친척 가족들이 모두 놀라는 가운데, 이제는 떳떳이 자식들을 안을 수가 있는 어머니와 아내가 되었습니다 웃음꽃이 담을 넘고 생기가 피어오릅니다 , , , 참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바로 이 새롭게 변화된 개인, 새롭게 변화되어 사랑이 가득한 가정, 새롭게 변화되어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이웃, 이렇게 세상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주님께서 원하고 바라는 축복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이글을 읽는 한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사랑)합니다! < 2011. 02. 06. Bendictus K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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