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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화이링! 인디아
계속되는 인도~

152 김윤상 [soul737] 2004-02-17

흑....쉼님...낼 뵙고 싶었건만.....ㅜㅠ....

 

다음을 기약하겠나이다....^^

 

아...인도를..올려야겠단 생각을 원래 했었기도 했지만..

 

요새들어...일케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서요..^^ 이럴떄에

 

언능 빨리빨리 올려야지요..^^

 

갑니다...

 

 

흠...지난번에 마지막으로 올렸던 옥스포드....지금보니...그저 그런 서점입니다만...

 

그당시엔 굉장한 볼거리였죠...인도에 이런곳이 있다는 사실에...정말 깜딱 놀랐습니다..^^

 

 

2층엔....커피숍도 있었구요...

 

 

이게 무엇인지 정말 궁금했던...안에 쇠구슬 같은 것이 들어있었는데요...

 

물어봤더니...책볼때....한쪽이 넘어가지 말라고 눌러놓는...그것이라고 하더군요..

 

이름은 모르겠어요..^^

 

 

엽서 편지지, 그림 화보집...같은 것들인데요...대개 캘커타의 풍경을 스케치

한것들로....굉장히 이뻤어요...선물할것을 고르다가..여기서 엽서를 참 많이

도 샀었죠..^^

 

 

다이어리죠....선물용으로 3권을 샀었던....저게....50루피...그니깐...1500원정도..싸죠?..

 

 

흠...초반에도 한번 올렸었나요?...마더데레사 수녀님의 묘...첨 찍었을땐....찍으면 안되는줄 알

고..몰래 찍었었는데요....이때...여쭤봤더니...혼쾌히 승낙해주셨다는...ㅡㅡ

 

 

이제 한달 보름간의 자원봉사를 마치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신부님들께서 미사를 집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갔었던 동기 신학생들과 가운데에 여성은 마미꼬라는...일본인 의사인데요..저희

와 같은 숙소를 써서 친해졌었던..또한 끊임없이 오는 신학생들로 인해 천주교를 믿게 되서..

같이 미사에 참석했었죠..^^

 

좋아하는 사진중에 하납니다...제가 찍어서 제가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해도..^^

 

 

드뎌 여행입니다...캘커타에서 뿌리라는 동인도의 바닷가마을로 가기 위해서 14시간짜리 기차를

타야만 하죠....14시간...말이 14시간이지...상당히 힘들었습니다...ㅡㅡ 특히..일교차가 심해

서....밤엔 정말 냉장고에서 자는줄 알았죠...

 

 

서초동..학사님입니다...김찬미 학사님...저희와 같이 여행을 하셨구요...기차안에서 일기를 쓰

는 모습....

 

 

지평선이 좀 둥그렇게 보이지 않나요?...보통은 이렇게 나오지 않는데..왜그럴까...한참 생각

을했더니...친구가 그러더군요....’지구는..둥글어..’..ㅡㅡ

 

 

기차안을..찍어야겠단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겠지만...아무튼 기차안

을 찍은 사진은 이것밖에 없군요...침대칸이고요..보시다시피...제법

열악합니다...나름대로 즐거웠었던...^^

 

 

그리곤 도착한..뿌리...라는 바닷가...너무너무...좋았던...곳...다음부터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

 

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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