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당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와 봅니다.

홈페이지 url을 입력하여, 들어오면서 참 기뻤던 것은,

제가 어렵게 처음 신앙을 가지고자 반포 성당에 발걸음을 할때의 기쁨과 설레임이

저희 본당 홈페이지에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지치셨던 분들, 그리고 냉담하셨던( 찔린다^^;;)분들,

모든 저희 본당 분들이 또한번 네트워크상에서 하느님과 저희 본당의 향기로

거듭나는 곳이 되길 기도드릴게요.

라이문도 신부님께서 웬만한 아베마리아 곡을 다 올리셔서^^* 제가 방문기념으로

올리는 곡은 요즘같은 날씨, 비오는 날에 들으면 좋을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입니다.

풍성한 소프라노의 목소리에 규모가 큰 반주... 그리고 정말 애절한 느낌의 노래

(아 조수미가 불렀습니다.)가 웬지 어렵고 힘들떄 성모님이 정말 저희 가까이에

계심을 더 잘 일깨워 주는 곡이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보다

 더 좋아합니다^^.

늘 여기오시는 분들께서 난 하느님이란 큰 백(back)이 있음을 든든해 하시면서,

세상이 주지 하는 못하는 평안으로 가득 차시길 덧붙여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