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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암필로키오 (Amphilochius)
    같은이름 암필로치오 , 암필로치우스 , 암필로키우스
    축일 11월 23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이코니움(Iconium)
    활동연도 +400년경

       성 암필로키우스(또는 암필로키오)는 카파도키아(Cappadocia) 출신으로 돈을 벌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수사학 교사로 생활하였다. 그 후 나지안주스(Nazianzus)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연만한 부친을 봉양하며 가난하게 살았는데, 이때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가 이 친구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제공하였다.

       374년 35세가 된 성 암필로키우스는 현재 터키의 코니아(Konya)인 이코니움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마지못해 이 직책을 받아 들였지만, 그의 부친은 그레고리우스에게 아들을 빼앗아갔다고 불평했다고 한다. 역시 그의 친구이던 성 바실리우스(Basilius) 역시 그를 여러 면에서 도왔다. 그는 주교로 착좌하자마자 즉시 그의 뛰어난 화술로 설교하여 대단한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고, 교리와 규율상의 어려운 문제들은 늘 바실리우스와 대화하면서 풀어나갔다.

       그는 이코니움 회의를 개최하여 마케도니아 이단을 단죄했는데, 이 이단은 성령의 신성을 부인하던 사람들이었다. 또 그는 황제를 설득시켜 아리우스(Arius) 이단을 금하는 칙령을 반포케 하였다.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는 성 암필로키우스를 일컬어 나무랄 데 없는 주교, 천사 그리고 진리의 사자라고 격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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