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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2월 2일 (일)주님 봉헌 축일(축성 생활의 날)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아프로니아노 (Apronian)
    같은이름 아쁘로니아노 , 아쁘로니아누스 , 아프로니아누스 , 아프로니안
    축일 2월 2일
    신분 공증인 , 순교자
    활동연도 +304년

       성 아프로니아누스(Apronianus, 또는 아프로니아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특별한 용기를 준 성인 중의 한 명이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박해 때 그는 로마의 사형 집행인 또는 공증인이었다. 그가 아직 이교인이었을 때 라오디키우스 총독으로부터 성 시시니오(Sisinius, 11월 29일) 부제를 감옥에서 끌어내어 재판정으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명령을 수행하던 중에 하늘에서 들려오는 이런 음성을 들었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마태 25,24) 그 즉시 복음의 진리를 깨달은 성 아프로니아노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성 시시니오에게 세례성사를 받았다. 그리고 함께 총독 앞으로 나아가 자신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한 후 사형 선고를 받고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2일 목록에서 로마의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에서 성 아프로니아노의 순교가 있었다며 그의 회심과 세례 그리고 증언과 순교 과정을 전해주었다. 하지만 역사적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1969년 로마 보편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그의 이름이 빠졌고,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더는 그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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