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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7월 7일 (월)연중 제14주간 월요일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멜루아인 (Maelruain)
    같은이름 맬루아인
    축일 7월 7일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아일랜드(Ireland)
    활동연도 +792년

       성 멜루아인은 아일랜드 위클로(Wicklow) 지방의 탈라(Tallaght) 수도원의 설립자이자 대수도원장이다. 이 지방은 774년 렌스터(Leinster) 왕국의 셀라크 맥 둔차다(Cellach mac Dunchada) 왕의 지배아래 있었다. 탈라 대수도원은 성 멜루아인이 성 엔구스(Aengus)와 함께 시작한 컬디(Culdee) 수도원 운동의 모원이 되었다.

       컬디 운동은 아일랜드의 수도원 생활방식을 전통적인 금욕주의 방식에 맞춰 규정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성 멜루아인의 편지글 여러 곳에 그의 가르침과 규칙들이 조목별로 요약되어 있다. 금욕생활과 지성생활을 동시에 장려한 생활은 시편낭송과 장궤의 반복을 통한 공동체의 기도와 안정 그리고 봉쇄의 준수를 통한 성직자적이며 수도원적인 독신생활을 장려하였다.

       전형적인 아일랜드 형식으로 이루어진 컬디 운동은 차츰 극단주의에 빠지게 되었다. 금욕의 실천에는 알코올 섭취의 절대적 절제가 포함되었다. 주일은 유대인들의 안식일과 같이 지켜졌다. 또 찬물 속에서 철야기도를 하거나 십자 형태로 팔을 뻗은 채 철야기도를 하고 스스로 편태를 하는 것이 권장되었다. 그러나 이 운동은 여러 이유로 실패하였다.

       아일랜드의 개혁처럼 성 멜루아인은 영적 지도와 죄의 고백에 관한 규칙 제정을 통해 그 두 가지를 강조하였다. 탈라 수도원의 경건한 삶은 특별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대천사 미카엘에 대한 특별한 공경으로 특징져진다.

       지적 작업과 육체의 작업은 탈라 수도원 생활의 주요한 부분이었다. 성 멜루아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 하는 적절한 세 가지의 일이 있다. 기도, 노동, 공부 혹은 가르치거나 쓰기, 옷 수선이나 수도자가 할 수 있는 적절한 일들을 통해 누구도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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