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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1일 (금)모든 성인 대축일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녀 마리아 (Mary)
    같은이름 메리 , 미리암 , 미르얌
    축일 11월 1일
    신분 하녀 , 순교자
    활동연도 +4세기경?

       이탈리아 로마(Roma)의 관리이던 테르툴루스의 노예이던 성녀 마리아는 요람에서부터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였다. 그녀는 자주 단식하고 기도하였는데, 특히 이교신의 축제 때에는 더욱 열심히 기도하였다. 박해가 일어나자 그녀의 주인은 마리아를 배교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다. 그녀가 집정관의 손에 넘어가는 것이 두려웠던 테르툴루스는 어두운 방에 감금해 놓았다.

       그러나 이 사실이 밖으로 알려졌고, 따라서 그는 집정관의 요구에 따라 그녀를 내어주자 마리아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화형 언도를 받았다. 형이 집행될 때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제가 섬기는 하느님이 저와 함께 계시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착한 노예를 본 재판관은 마음이 변하여 어느 군인에게 그녀를 넘겨주었으나, 그 군인 역시 그녀를 두려워하여 도망가도록 선처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녀는 자연사했다고 여겨지나, 로마 순교록에는 순교자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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