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 (일)
(녹) 연중 제21주일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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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살린 배려...Fr.전동기 유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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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ayo98060] 쪽지 캡슐

2014-11-16 ㅣ No.83245

1757(2014.11.15)

 

  

 

* <바람과 햇살과 나> -시바타 도요 100세 할머니-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따라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사람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했네

 

그만 고집부리고

 

편히 가자는 말에 다 같이 웃었던

 

오후

 

 

 

 

 

 

 

 

* <목숨을 살린 배려> -좋은 글-

 

 

바닷가에 별장과 작은 배를 가진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름마다 별장에 가서 작은 배를 타고 난 뒤에

 

손질을 해두었습니다.

 

하루는 그 배를 손질하던 도중

 

배에 작은 구멍이 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수리를 해야 했지만,

 

“어차피 1년 있다 사용할 건데 뭐”라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도색은 필요할 것 같아

 

사람을 불러 칠을 시킨 뒤

 

창고에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일 년이 지난 뒤

 

남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별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은 배를 타고 놀게 해달라고 했고

 

남자는 별 생각 없이 허락했습니다.

 

아이들이 떠나 지 한 시간이 돼서야

 

보트에 구멍이 났다는 사실이 떠올랐고

 

황급히 아이들을 찾아 나섰는데,

 

저 멀리서 무사히 아이들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배를 보니 그 구멍이 깔끔하게 수리되어 있었습니다.

 

배에 칠을 하던 남자가 구멍을 보고는 수리를 해준 것입니다.

 

남자는 큰 선물을 준비한 뒤

 

칠을 해준 사람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배려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에겐 작은 선행이었지만

 

그 선행이 나의 두 자녀를 구했습니다!

 

 

 

작은 선행, 작은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힘이 닿는 한,

 

기회가 생기는 한 작은 배려와 노력을 아끼지 맙시다.

 

 

 

 

 

 

 

 

 

* <그냥 퀴즈>

 

 

.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시장은?

 

 

. 장남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거절당한 총각의 기도 내용은?

.

.

.

.

.

.

.

.

.

.

.

.

.

.

 

 

벼룩시장 주님

 

 

 

 

그 처녀가 시집가면 반드시 차남부터 낳게 해 주소서.

 

 

 

 

 

 

 

 

 

 

“비에 젖은 자는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네덜란드 격언).

 

 

 

 

 

 

좋은 주말되세요.

 

 

 

 

 

 

 

  하늘의 두 영혼 - 오펜바흐(주남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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