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절두산순교성지 순교기념관 축성·봉헌 5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및 유물 수집 운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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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산순교성지 순교기념관 축성·봉헌 5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및 유물 수집 운동 전개
천주교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주임 원종현 신부)는 순교기념관 축성과 봉헌 50주년을 맞아 3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박물관 수집유물 특별전 ‘IN MOMENTUM’을 개최한다. 절두산순교성지는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 후 개막식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순교기념관 개관 이전부터 계속되어 온 한국천주교순교자현양회의 순교자관련 유품 수집 운동에서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온 박물관의 소장품 수집 노력과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특별전은 5개의 소주제로 구성해 기증ㆍ발굴ㆍ환수ㆍ매입 유물 등을 고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유에서 공유로- 기증의 인식을 바꾸다’에서는 한국 교회사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숑 신부와 현양회가 입수한 유물들을 전시한다. 또, 개관 이후 계속되어온 순교자 유품 수집 운동과 기관ㆍ개인별 기증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시간의 더께를 걷어내다’에서는 박해시대 교우촌인 여사울, 계촌리, 삽티리 발굴 작업과 시복을 위한 유해 발굴 과정에서 수습된 순교자들의 유물들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사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103위 성인 표준 영정’과 순교자 현양, 시복시성을 위해 제작한 순교자화 등이 전시된다. ‘성직, 역사가 되다’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을 포함한 역대 서울대교구장의 유품과 사제들의 기증품 등을 통해 근현대 교회사를 돌아볼 수 있으며, ‘반가운 귀환’에서는 파리외방전교회에서 돌아온 한국의 첫 번째, 두 번째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의 서한을 만날 수 있다. ‘가치를 산다’는 박물관의 매입 유물들과 격년에 한 차례씩 치러지는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을 통해 수집한 성미술(聖美術)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 전 신자들 대상 ‘유물 기증 운동’ 실시 절두산순교성지는 축성·봉헌 50주년을 계기로 올해를 100주년을 준비하는 사료 수집의 원년으로 삼고 전 신자를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을 실시한다. 주요 수집 대상 유물은 한국 천주교 근현대사 혹은 생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 순교자 유품, 성직자 유품, 각종 상본(서품, 선종, 서원 등), 본당 관련 유물(축성기념품, 상본)과 한국 천주교회 역사가 담긴 사진 등이다. 기증 대상 유물은 최종 수집 유물로 확정한 후 서울대교구 소장 유물로 등록돼 전시, 학술,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관은 절두산순교성지 학예실(02-3142-4504)로 문의하면 된다. ※ 절두산순교성지 홈페이지: http://www.jeoldusan.or.kr/renew/ ☞ 하단 붙임 참조 붙임1. 특별전 주요 유물 붙임2. 특별전 주요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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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3,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