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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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35] 좋은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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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baedol] 쪽지 캡슐

2001-05-15 ㅣ No.3508

참 아름다운 경험을 하셨군요

세상은 우리가 평상시 바라보는대로 그렇게 험학하지만은 안답니다.

각박한 삶속에서의 사랑을 받아보는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그사랑을 느낀 만큼 다시 그 사랑을 베풀어 봄이 어떨까요

전 이곳에서 맹인인 신자를 알게 되었답니다.

누구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성당도 못가는 안타까운 분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주일에 모시고 가기로 했답니다.

사랑은 받은많큼 베풀어야 그 사랑을 받은사람이 다시 또 베풀겠지요

아름다운 좋은경험을 한순간으로 잊지말고 영원히 간직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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