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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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제가 속이 좁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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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34.*]

2018-09-22 ㅣ No.1184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매님 같은데 잠 못이루게 하는군요^^ 이것 저것 주저리 일을 마치고 새벽별 쉬어가는 시간 몇자 편지를 전해봅니다.

예비신자라서 아직 천주교리에 대해 생소한 것이 많으시지요? 인간들에게 자주 답답하다 못해 우리 남자들은 열통 터지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랍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 순간을 위한 예비자였기에 그리스도의 은총만을 믿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봅시다.


일단 자매님이 묵상을 오래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회라는 것이 빨리빨리 근성이라는 것이 있어 누군가 답답하다 못해 수면위로 그렇게 고개를 내미는 현상이겠지요. 그것은 조급, 안달복달인데 남자들은 이때 전쟁과 평화 골이 더 깊어지기도 한답니다.ㅎ 그런데 자매님도 속으로 참으려니 약오를거에요. 그런걸 억제하면 병난답니다. 악은 근처를 맴돌며 흐흐흐 너 딱걸렸어! 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겠지요. 


자매님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데 기도까지 제촉하고 그럴까란 생각으로 그사람들 참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자매님이 공동체 질서를 간과하였기에 지적질을 받은 것이기에 그 나비효과 상처 시간이 해결해줄 것입니다만 그것을 앞당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일을 계기로 나를 더욱 비워나가는 것입니다. 나를 비워나가는 방법을 자매님 맞춤 방법이길 간청하면서 요약을 해봅니다.


1. 믿을교리(공적계시)

 

성당 입당시 그리스도 제대를 먼저 바라본다

 

마음속에 주님 방을 맞을 준비로 가장 좋은 곳으로 세례받을 때 영접한다

 

 

2. 짬봉교리(공적계시+사적계시 추가)

 

이로써 깊은 나이신 주님과 더불어 누가 날 씹어먹으려 하면 가급적 상대하지 않던가 내안의 빽이신 주님께 재빨리 피신할 수 있도록 개인 묵상을 실컷 한다. 그리고 단체 묵상시는 사는 차선 공을 우선하되 주변인에게 신경 쓰기 보다는 내안의 주님과 먼저, 나를 먼저 사랑하도록 노력한다.

 

하느님은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잘못한 모든 죄를 깨끗이 벗겨주고 나에게 거역하며 저지른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리라(예레 33, 8)"

 

신앙 여정은 하느님을 믿고 닯고 따르는 여정이기에 자매님이 그 사람들의 지적에 서운감 드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런 사람들은 돈이나 권력 구조 앞에서 본의 아니게 반대로 고개 조아릴 수 있기에 그 지적질이 자양분화 되도록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깊은 나와 깊은 너이신 주님은 바로 내가 아니고 그분이기에 영안을 떠야 그분이 더 잘 보이는 것입니다. 세례 받는다고 영안이 다 떠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아기기에 성부와 성모님 보호가 필요하기에 더 울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수호천사와 사제직, 왕직, 예언직이 보너스로 주어지는것입니다.

 

이때에도 인간적으로 보면 기도(소통)가 안되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는 겉으로 지적하는 율법학자가 되거나 속으로 지적하는 바리사이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침묵은 언제나 금이기에 이 기회에 결코 남을 비교하지 않는 단단한 다미아몬드의 길도 영적 뷔페로써 관조하길 바랍니다.

 

우선 지금 이시간 곁에 계신 주님이 보이지 않는 성경을 택배해주시는 것을 믿고 무장하는 연습이 소중하겠습니다. 무장이란 것은 남성적 언어라 여성으로서 두려울 수도 있겠군요. 사실 남자들이 더 두려움증 있기에 여자들한테 말발이 안되니 목소리 큰게 임자라고 소리치는 것이니 그 또한 잠재우는 방법도 포함이랍니다. 주님의 눈으로 보려고 노력하지 않는 기성 신앙인들도 게으름, 교만, 불안 회색안개 자연 이치처럼 끊임없이 답습되기도 할 터 답습, 중용, 그 모든 것 내가 거룩한 존재로 바꾸는 방법을 강구해보기 바랍니다. 방법을 강구하되 무턱대고 평화를 강구하려 하면 하느님은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도 선택할 수 없는 하느님 아버지 몫이기에 기성 신앙인도 가장 결려넘어지는 이유가 내가 왕이다(= 난 사이비다의 실토) 사고로서 이는 적 그리스도의 교란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변의 기력이 쎈 분들께 내가 왜 왕이 아닌지를 토의해 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터 성직자들과 나누면 더 좋겠지요. 아무튼 그런 사람들 두려워 할 이유는 없고 그들을 다만 사랑으로 포용하거나 너희들이 아무리 찔러봐라 난 그냥 무시하련다 또는 기도를 하게 되는데 그것을 위해 자매님 또한 솔직하게 이곳에 잘 하소연 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는 누구나 내 기준으로 장님이 장님을 인도할 수 있기에 그 상황에서 침묵도 무지 잘한것입니다. 위선, 계산적 침묵으로 악이 교란을 시키면 곧바로 거룩한 침묵으로 의탁하는 움직이는 침묵이 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쉽고 편안함에 안주하기 쉬운 경계선상 침묵들이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침묵은 나중에 그 인간 후라이펜 한 방으로 보내는 것도 시간 문제로 이어주는데 이왕이면 그 인간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방안으로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또한 그렇게 깊은 묵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집 아이들 어린시절 처럼 고기 앞에서 후다닥 성호경과 아프리카 말도 아닌 이상한 언어로 바치고 왜 성의있게 안하는가? 물으니 방언기도 한것이라고 오리발 내밀지는 말고 너무 잘하려거나 예쁘게 하려고도 하지말고 주님 안에 자듯 바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안에 두배의 기도인 성가 또는 세상속에서 청중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거룩한 하트송을 들려줄 때 선순환이 되는데 

내가 노래를 잘 부르려 하는 것보다 보다 깊은 나이신 주님께 내어 맡기며 상대의 어떠한 언어든 깊은 너이신 주님 밀씀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 그는 보다 오픈 마인드가 될 것입니다. 이는 종의 신분에서 친구 신분으로 넘어가는 견진성사 관련 은사니 공부생활로 즐겨두시고 너와 나 노래를 부름으로서 부르심을 만나게 되면 부름보다 부르심이 훨씬 평화로운 것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로서 지고지순한 기가 내게 화답하여 그 기를 마시며 나는 다만 길이 될 것입니다. 기와 도라는 것 그 모든것 "주님의 기도"가 내 기도 됨을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세계 2위의 이혼 왕국이기에 중년 부부들이 무색무취 물같은 사랑을 향유하는 것도 긴장이 풀려서인데 그 긴장이 결코 남을 비교하지 않는 단단한 평화 또한 지금의 노력이 중요하니 그냥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길 기도합니다. 화이팅!이니 시나브로 모든이 안의 모든것 사랑하시는 그분께 내어 맡기는 자세로서 그분이 아닌 그를 바라본 나를 반성보다 성찰로서 두 번째 탄생인 세례 성사를 앞 둔 천사 메시지로도 여겨두기 바랍니다. 천사도 사람도 악에 빠질수 있으니 늘 그렇게 사랑이신 주님의 은총만을 믿도록 식별과 행복한 신앙생활 합일 이루길 기도드립니다.

 

비몽사몽 더하기 1교로 전하다 보니 중언부언이 많았습니다. 이런것을 밀도 보전으로 함축하면 시가 됩니다. 인생은 시처럼 경건한 음악처럼 함축이자 평화인것입니다. 아무튼 잘한것이니 한결같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 부나 주님 첫자리 즐겨 준비로서 누리길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이런글 쓸 기회 이어지면 자매님 주님과 내 주님이 보다 평화로서 일치 존재로 오시도록 절재 엑기스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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