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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ㅣ No.11786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 언니가 괴롭히고 본인에게만 일을 시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언니가 시키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래서 열심히,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볼 수 있다면 그게 승진(?) 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르는 것 같지만 사실 사람들은 다 알아요. 누가 일을 더 많이 하고 더 열심히 하고 있는지를요. 그러므로 지금 보이는 건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지만 그걸 기회로 삼아 그 언니가 시키는 일을 즐겁고 행복하고 열심히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해바라기꽃은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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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회사언니 
